나는 지방익이고 애인은 서울살아 애인 생일 때 내가 올라가서 깜짝파티 해주고 선물로 기초 화장품이랑 디퓨져 등등해서 20만원인가 씀 글고 케잌 사갔는데 같이 있던 애인 친구 혼자산다고 한입도 안먹고 걍줌(애인 단거 안먹어서 나도 그냥 동의함) 내생일 얼마 전이었는데 애인 월급전이라서 그냥 내돈으로 풀빌라 잡고 쏘카하고 장보고 그냥 같이 하루 보냄 선물 케익❌ 내 생일에 내가 40만원인가 씀 글고 오늘 애인 친구(케익쥰친구) 생일이었는데 오후 2시인가 부터 만나서 놀다가 새벽 3시인가 집갔어 애인친구 나도 친한 사람인데 며칠전에 애인이 그 친구 생일선물 꼭 챙겨달라고 해서 면도기 하나 사서 보냈어 그리고 애인은 올라가서 친구 생일 밥 산다고 둘이 12만원 하는 스테이크 사주고 앉아있고 중간중간 내가 전화하면 친구가 혼자있어서 전화 좀 그렇다고 친구가 서운해한다나 뭐라나 하면서 카톡 하자구 해 내가 너 세뱃돈 받겠네 우리 반반해서 커플링 사자 하니까 그만큼 안받는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친구 밥사줘버리고 그돈이면 반지정도는 맞추지 않아? 내가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금전적인 면 말고는 잘해주고 참 괜찮은데 사람인지라 그냥 나한테 이런거 의지하고 하는게 좀 점점 멀게 느껴져,, 그래서 아까부터 이런저런 생각에 차분하게 통화하니까 화났나 기분 안좋은가 묻는데 그냥 내 기분탓이니까 넘기는게 맞을까? 짚고 넘어갈까,? 구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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