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나만 주원이 아주 괜찮아보여??

뭐 주원이 해수랑 안되면 술고래 된다느니 피폐해진다고 봤는데

2번이나 차였는데

너무 멀쩡해보이는데....?

[투니1]

걍 삶에 권태기오신거 외엔 말짱하시답니다

[투니2]

권태기 난이도도 걍 다 하기싫어 앵@@이정도

[투니3]

술고래까진 너무오바고 후회공 루트타기 직전이라 아직 괜찮아보이는듯 나중가면 엄청 힘들어할거같오

[투니4]

솔직히 멀쩡해보이지는 않는데...애초에 멀쩡하면 연기 그만둔다고도 안하지 난 작중에 강조하지는 않았지만 해수 = 글 태경 = 사진 주원 = 연기 전부 자기 인생에서 중요한 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만 둔다고 했으니...

[글쓴투니]

그렇게 중요할 줄 알았는데 근데 사실은 그게 너무 가벼워 보인달까... 그냥 변덕으로 그만둔다고 얘기도 자주 하는 것 같고 전에 해수 다시 만날시기에도 다 그만둘뻔했다 그랬잖아
평소에 우리들도 아 하기싫어 이런말 자주 하잖아 이것처럼. 그래서 주변인들도 다 철없다고 받아들인 것 같고 또 나만 그대로다, 해수가 왜저렇게 변했나 라면서 자기연민하는 것도 그렇고

[투니5]

나 셋 중에서 솔직히 주원이한테 애정 제일 없는데도 별로 가벼워 보이지는 않아서... 과거에 슬럼프 때도 본인이 진짜 힘들었던 시기라고 했고 지금은 그보다 더 한 시기라고 느꼈어! 머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깐 투니 말도 뭔지 이해해

[글쓴투니]

더 한시기? 그 시기껀 안나와서 잘 모르겠는데 뭐 전화 계속오니까 빠직빠직 하는거며 그냥 평소랑 똑같애보여서...투니말도 잘 알겠어. 좀 더 지켜봐야겠지

[투니6]

난 럽오헤보면서 주원이가 애초에 직업에 진중하단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어. 뭐 스캔들 터졌을때 드라마에 피해가는거아니냐 해수가 물었을때도 남얘기처럼 얘기하고 실장이 뭐 역할들어왔나 보라했나했는데 다짜고짜 안하겠다고 똑같은 팀장역할들어왔겠지~~얘기했던 것도 그렇고 가볍게 하는 것 같달까 그런인상만 받았어. 시키면 시키는대로 내가 또 비굴한짓은 잘하지 이런대사며.
그래서 그런지 배우 그만둔다고 할때도 또???같이 평소처럼 변덕같은 느낌임. 주원이가 다른때 그만둬도 이제 진짜 질려서 그만두는구나 이러고 납득했을것같애.
나도 그냥 평소의 최주원같다 이런 느낌받았음 별로 이질적이게 보이지않는...평소의..

[투니7]

ㅁㅈ 주원이가 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언제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글쓴투니]

딱 내 생각 정리해준 것 같다 나도 이렇게 생각했어...!

[투니8]

ㅇㄱㄹㅇ 주원이 해수와의 관계든 직업이든 대하고 보여지는게 다 가벼워 보여서 그런지 나도 전에 주원이가 해수랑 헤어지면 알콜중독자 될거라느니 그런반응에 이해도 안갈뿐더러 반감만 들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