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엄마랑 친구처럼 친했거든 근데 11월초에 엄마가 내 남자친구를 너무싫어해서 안사귀고 걍 친한거라고 했는데 사귄걸 들켰어ㅜㅜ 그래서 엄마가 완전 화나서 나랑 말을 안했거든 한동안 근데 내가 여러가지일로 공황장애 진단받고 정신과 다니믄 걸 엄마가 알아서 좀 안쓰러웠늠지 11월 말에 다시 잘 지내기 시작했어 매번 하는말이 너 걔랑 헤어진거 맞지였거든 근데 정말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헤어졌다 다시만났다 그랬다? 그리고 1월초에 걔가 나한테 써준 카드를 엄마가 본거야 그래서 내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한다고 소름끼친다고 화내면서 이제 진짜 그냥 형식적인 모녀 사이로만 하고 더이상 서로 인생에 관여하고 일체 신경도 안쓰겠다하고 계속 대화한마디 안하는중.. 엄마가 나 문자 카톡 이런거 싹다 차단했어 심지어 나 외동딸이거든ㅜ 너무 불편하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의지하던 사람이랑 단절되님가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 못돌릴까?? 엄마가 나한테 또 헤어졌다고 거짓말하는거면 진짜 모녀관계 끊자고 했었거든.. 근데 그땐 헤어진게맞았는데 자꾸 걔가 연락을 다시해서 다시만나게돼ㅜ 하 참고로 난 이십대초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