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HQ×POKEMON] 배큐몬스터 시뮬레이션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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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트레이너 닝은 그의 친구인 파트너 포켓몬, 그리고 소꿉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앞에 펼쳐질 세상과 끊임없이 맺게될 인연들에 가슴이 떨리는 당신.

그럼, 포켓몬스터의 세계로 출발해볼까요?

[글쓴닝겐]

당신: 네... 좋아요.

- 차분히 이야기한 당신이 스나의 목을 감싸안습니다. 그에 답하듯 당신의 허리를 껴안아주는 스나.

스나: 나 사랑하지, 닝아?

- 눈을 휘며 웃어보이는 스나. 당신은 그에게 어떤 대답을 할까요?

[닝겐1106]

아 답정너)

[닝겐1107]

스나는 답정너가 맞았다..)

[닝겐1108]

네)

[닝겐1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109]

사랑한다 그러면 그래?잘됐다 하면서 안 놔줄거면서 짜식이ㅜ)

[닝겐1111]

제가 당신 아니면 누굴 사랑하겠어요..(움쪽))

[닝겐1113]

고고!!!)

[닝겐1112]

(대답 안하고 조용히 쳐다보다가 천천히 키갈)

[닝겐1114]

어 괜찮은데 대답하지말고 뽀뽀만 한번 하자)

[닝겐1115]

괜찮은데?)

[닝겐1116]

ㄱ?)

[닝겐1118]

벗는다?)

[닝겐1120]

ㅇㅇㅇ

[닝겐1117]

오..ㄲㄱ)

[닝겐1119]

벗)

[닝겐1123]

내 취향 조금 넣어서 벗었어 ㅎㅎㅎㅎㅎ

[닝겐1127]

너무 좋다 )

[닝겐1121]

사랑한다고 입으로 말하면 돌이킬 수 없을 삘임)

[닝겐1122]

ㅁㅈ 나중에 목조르면서 나 사랑한다며 각)

[닝겐1124]

ㄹㅇ)

[닝겐1126]

ㄹㅇ)

[닝겐1125]

센세 벗었어요!)

[닝겐1128]

아 스나자식 키스 끝나고 그래서 대답은? 이럴거같아서 벌써 짜증나)

[닝겐1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ㄹㅇ 그럴 듯)

[닝겐1131]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대ㅜㅜ)

[닝겐1130]

닝 심장 여러개라서 여러명 사랑할 수 있다)

[닝겐1132]

스나:그럼 하나로 만들어줄게)

[닝겐1133]

장기 압축화야?)

[닝겐1134]

푹찍엔딩)

[닝겐1135]

으악)

[닝겐1136]

스불재다)

[닝겐1137]

1136에게
우리 유카타부터 스불재였어 흑흑)

[닝겐1141]

1137에게
혹시 스불재가 뭔지 물어봐도 돼?ㅠㅠㅠㅠ 모야모야??)

[닝겐1147]

1141에게
원래는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 근데 지금은 스나가 불러온 재앙이다 ㄹㅇ)

[닝겐1155]

1147에게
ㅇㅈㅇㅈㅋㅋㅋㅋㅋㅋ 스나가 불러온 재앙 맞다...)

[닝겐1138]

스나랑 좋은시간은 다 갔다 넘 슬프다)

[닝겐1139]

아까 먹은 밥이 제삿상이었다)

[글쓴닝겐]

- 그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당신은 그의 볼을 감싼 뒤 조심스레 입을 맞춥니다. 그런 당신의 허리를 쓸어내린 스나가 당신의 아랫입술을 핥아올리고는 천천히 혀를 욱여넣습니다. 갈 곳을 잃은 당신의 혀를 옭아맨 스나가 당신을 벽으로 몰아넣습니다. 당신이 당황하자 입을 떼고 당신의 부어오른 입술을 쓸어주는 그.

스나: 행복하게 해줄게.

[닝겐1140]

질R)

[닝겐1142]

헐 갑자기 설레네)

[닝겐1143]

갱생부터 하자 슨아)

[닝겐1144]

저거 문양으로 나 좋아하게 만들어줄게 이런거 아니냐)

[닝겐1145]

하앙ㅜㅠㅠㅠㅠㅠㅠㅠ

[닝겐1146]

근데 닝 아직 유카타 흐트러진 상태 아니냐)

[닝겐1148]

스나가 거울보면서 여며줬지않나?)

[닝겐1152]

아 맞넹 고마오!)

[글쓴닝겐]

- 스가와라는 시끄럽게 울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읽던 책을 내려놓습니다.

스가와라: 응, 왜?
후타쿠치: ...선배.
스가와라: ...음, 목소리가 안좋네.
후타쿠치: 저 좀 도와주세요.

[닝겐1149]

오늘 스나 끝장나게 구워삶고 탈출하자 스나 꿈이라도 꿨다 생ㅇ각하라그래~)

[닝겐1150]

하앙 드디어)

[닝겐1151]

얽)

[닝겐1153]

코모리한테 도망칠래?)

[닝겐1154]

코모리가 닝이 연락하면 달려온댔자나)

[닝겐1156]

코모리도 쎄해서.. 아니지 안 쎄한 애가 없구나)

[닝겐1157]

그래도 닝 다리 잘릴 위험은 없꾸)

[닝겐1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맞아... 스나랑 있다간 어디하나 잘려나갈거야ㅑㅜ

[닝겐1159]

깜지곰 보고싶다)

[닝겐1160]

ㅜㅠㅠㅠㅠㅜㅜ)

[글쓴닝겐]

- 물기에 젖은 후타쿠치의 목소리에 미간을 짚는 스가와라.

스가와라: ...곤란하네~
후타쿠치: ...
스가와라: 들켰어?
후타쿠치: ...네.
스가와라: 어쩔 수 없지, 뭐. 네 책임인데.

- 밝은 스가와라의 목소리에 후타쿠치는 말을 잃습니다.

스가와라: 어디로 갔는지는 알고?
후타쿠치: 몰라요. ...아는게 없어요, 하나도.

[닝겐1161]

아 설마 어제 펑이면)

[닝겐1162]

스가뭐야 알고있었어?)

[닝겐1163]

헉 역시 켄지스가)

[닝겐1164]

켄지ㅜㅠ)

[닝겐1165]

사스가 흑스가)

[닝겐1166]

스가 혹시 헬가가 닝 찾으러 갈때 위치추적기같은거 달아놓고 닝 위치 파악했다던가,,)

[닝겐1167]

하앙 스가센빠이..!)

[닝겐1168]

이정도 되면 이거 닝의 도망시뮬이다)

[글쓴닝겐]

스가와라: 일단 알겠어. 나중에 연락할게.

- 후타쿠치의 대답은 듣지도 않은 스가와라가 의자에서 일어나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겁니다.

스가와라: 나야.
???: 응, 무슨 일이야?
스가와라: 어디로 도망갔대.
???: ...흐응, 알겠어. 찾을게.

- 바로 끊긴 전화를 손에 든 스가와라의 눈이 밝게 빛납니다.

[닝겐1169]

?????)

[닝겐1170]

누굴까 누굴까!!)

[닝겐1171]

누구야)

[닝겐1172]

아니 저기도 댕위험해보이는데)

[닝겐1173]

아 설레)

[닝겐1174]

스가가 스나랑 이나리애들 잡을 미끼로 닝 사용할려고하나?)

[닝겐1175]

개인적으로 통화상대 쿠로오여서 켄마가 찾아내는거였음 좋게따)

[닝겐1176]

!!!!!!!!

[글쓴닝겐]

사쿠사: ...미쳤네.

- 직설적인 사쿠사의 말에 인상을 왈칵 찌푸리는 후타쿠치.

후타쿠치: 너나 나나 거기서 거기야.
사쿠사: 아니, 적어도 너보단 내가 나아.

- 무표정하게 이야기하는 사쿠사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후타쿠치가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깝니다.

사쿠사: 그러게, 숨기지 말랬잖아.
후타쿠치: ...무서운걸 어떡해.

[닝겐1177]

이젠 어디로 가야 안전할지 모르겠어여)

[닝겐1178]

494다ㅜㅠㅠ)

[닝겐1179]

아 니로...좀 맘이 약해진다)

[닝겐1180]

뭔 사정이 있을거라 믿어..!)

[글쓴닝겐]

- 마른 세수를 한 사쿠사가 겉옷을 챙긴 뒤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후타쿠치: 또 어디가게.
사쿠사: ...알 것 없잖아.

- 차가운 말투로 맞받아친 사쿠사가 후타쿠치를 남겨둔 채 거실을 나섭니다.

[닝겐1181]

사쿠사 오나?)

[글쓴닝겐]

흠 닝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오늘따라 조용하네

[닝겐1182]

샄사 어디가)

[닝겐1183]

센세 오늘 섹텐 쩔었어... 물론 무서웠다...

[닝겐1184]

센세 질문타임 해?

[글쓴닝겐]

질문 있으면 해라!!!!!

[닝겐1185]

나 그 골목길!!!! 알려줘! 이벤트있어?

[닝겐1186]

스나 키스마크만 없었으면 갱생 가능이었어????

[글쓴닝겐]

그럴지도.......?

[닝겐1187]

골목길에 갔으면 어떻게 되나요??

[글쓴닝겐]

골목길로 갔으면 새로운 인물이랑 만난다!

[닝겐1188]

아까 스나 나갔을때 사무 만나는 선택지 있었어?

[글쓴닝겐]

사무는 아니다!!!

[닝겐1189]

우리 스나집에서 나올 수 있는 거에요?

[글쓴닝겐]

닝들 하기 나름.........!!!!!!

[닝겐1190]

스나 지금 닝 다시 소유물로만 봐?

[글쓴닝겐]

처음이랑 다르지 않다

[닝겐1191]

콤오리는 모하시는지.........

[글쓴닝겐]

코모리는 누군가와 이야기중!

[닝겐1192]

스가 켄지가 아는만큼 다 아는건가..? 같은 파인건가..?

[글쓴닝겐]

켄지보다 더 많은 것을 알걸?

[닝겐1195]

사스가스가.... 같은 그룹인지는 미스테리인거군..! 아니란건가..!

[닝겐1193]

스나 문양 언제부터 눈치챘어?

[글쓴닝겐]

닝 마주친 처음부터

[닝겐1197]

멍발리네

[닝겐1194]

나름 넘어왔다고 생각했는 스나 이자식

[닝겐1196]

우리 유카타 입혀달라고 하기 전에 세이브해놨는데 거기서 다시 시작 가능 ㅎㅎ?

[글쓴닝겐]

높ㅎㅎㅎ

[닝겐1198]

들이대는 닝 보고 스나 뭔생각햌ㅅ어???

[글쓴닝겐]

- 주제파악은 잘 하네.

[닝겐1199]

헐

[닝겐1200]

헐

[닝겐1201]

닝 반항하면 스나 이제 때리나?

[글쓴닝겐]

그을쎄에

[닝겐1202]

센세가..방심한 뒤통수를 떄려버렸어....얼추 되가는줄 알았던 스나는 다시금 훠이훠이...ㅠㅜㅠㅜㅠ

[닝겐1203]

아까 사용인은 왜 놀란거야 스나랑 붙어있어서??

[글쓴닝겐]

눈에 생기도는 멀쩡한 여자는 처음이라서

[닝겐1204]

헐

[닝겐1205]

헐?

[닝겐1206]

헐

[닝겐1207]

그럼 스나 닝말고도 여자 많았던거?

[닝겐1208]

게다가 집으로 찾아왔단 거 아냐

[닝겐1209]

스나 탈출이다 안되겠어

[닝겐1210]

스나 짜식 닝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주마

[닝겐1213]

그 전에 무서우니까 일단 탈출 ㅎㅎ

[닝겐1211]

다 묘하다니까ㅜㅠㅠ믿을남자 하나없다ㅜㅠㅠ

[닝겐1212]

닝 눈에서 생기 사라지면 바로 엔딩인가여

[글쓴닝겐]

바로 하드모드 고고

[닝겐1215]

wow

[닝겐1214]

공들여 쌓던 스나 성이 하루아침에 파사삭.....

[글쓴닝겐]

쿄쿄쿄 닝들 오늘도 고생 많았다!!!!!!!!!!! 어제 열심히 달렸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이따 9시에 보자💕

[닝겐1216]

호출 누르고 가여 센세 💜

[글쓴닝겐]

♥️

[닝겐1217]

센세도 오늘 수고했어 ♡

[글쓴닝겐]

💕

[닝겐1218]

수고햇어 천사센세!

[닝겐1219]

센세 안녕ㅠㅠㅠㅠㅠㅠㅠ❣️

[닝겐1220]

센세 퇴원 축하하고 이제 아프지말아욤 사랑해💕

[닝겐1221]

기웃

[닝겐1222]

센하!

[글쓴닝겐]

.... 다시 본표에 걸렸다^^^^

[닝겐1223]

으악!! 기다료봐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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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