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나 좋아했던 친구 있었는데

그땐 내가 양성애자인건 알았는데 무서워서 겉으로는 아닌 척 그런거 싫어하는 척 하느라 별로 가까이 안했어.. 진짜 후회된다 지금은 졸업했는데 가끔 생각나 나도 아마 마음 있었던 것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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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난 그때 내가 양성애자인지 몰랐는데 왜 진작 몰랐을까, 걔랑 잘됐으면 어땠을까 싶어ㅜㅜㅜ

[글쓴우동]

ㅠㅠㅠㅠㅠㅠ 어느정도 친한 사이였으면 카톡해보는건데 완전 갑자기 연락할 사이가 아니라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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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친구 재수하는 중이라 연락도 못하고 끝나기만 기다리는 중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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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당,,,나중에 생일이라두 연락 함 해봥

[글쓴우동]

그럴 사이도 못돼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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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몇 살인지 물어봐도 될까,,?

[글쓴우동]

올해 슴살이야!

[우동5]

아항 알려줘서 고마웡!!

[우동6]

난 내가 고2때 좋아했던 친구 있었는데ㅠㅠㅠㅠ
뭔가 충분히 친해진것만으로도 만족... 그래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