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각자 가졌던 공백기 4개월동안 비참하게 무너져도 봤고 잊어보겠다고 다른사람도 감정없이 만나봤어 근데도 서로만 생각하고 있었더라 너 나 할거없이 2주도 못참고 연락하기를 반복했고 너아니면 안된다는 네말에 나는 결국 흔들려버렸어 좋아해. 많이 좋아하나봐 근데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현실의 벽을 넘어갈 수 있을까 우리가 행복 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몰랐던때처럼 순수하게 널 사랑해 줄 수 있을까 재워놓고 혼자 방에 있을때면 항상 이런생각들을 해 그래도 우리 노력해보자.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확신없는 만남에 어쩔 수 없이 또 끊어내버리면 종일 우울하고 후회하고 아파할 너와 나를 아니까, 아직 어리니까 어리게 생각할래 지나고보면 별 일 아니였던 시기였네하고 둘이 웃어넘길 수 있는 날이오길 바라 잘 자요 애인 예쁜 꿈 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