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수영이 불쌍한 게ㅠㅠ

오늘 서술만 봐도 수영이는 민혁이 친구로 생각하고 평범하게 지낸다고 좋아하는데 사실 민혁이가 자기한테 소유욕 비슷한 감정으로 한 번 자 보려고 친근하게 굴었다는 거 알게 되면 사람들 더 불신하게 되고 그럴 것 같아ㅠㅠ 실수로 민혁이랑 술김에 진도 나간다고 해도 정신 차리면 뭔가 자괴감 들고? 자책하고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 중ㅠㅠㅠㅠ... 그리고 동현이 그 사람 때문에도 사건 발생할 텐데 그것도 불안하고...ㅠㅠ

[투니1]

솔직히 맞음 ㅠㅠ 수영이한테는 새드긴 함 ㅠㅠ 근데 민혁이가 한번 자보려고 꼬시는 거 같다기보다는 자꾸 호감이 가고 끌리니까 옆에서 알짱대는 느낌 ㅋㅋ 다만 수영이는 배신감 느낄 거 같고 ㅠ 결국 다정한 태승이 품에 안착할 거 같음 ㅠㅠ 지금 떡밥이 동현이랑 가게근처 조폭문제랑 지성이형 정도 같고 선수도 한번 얽혀서 뛸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 앞으로 꿀잼 ㅜㅜ

[글쓴투니]

맞아...ㅠㅠ 호감가서 얼쩡거리는 게 더 가까운 것 같네ㅠㅠ 다만 민혁이는 자각을 못했으니까... 수영이 좋아하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못할 것 같고 내가 좋아하나...? 하면서 자기 감정에 확실하게 대답 못할 듯한 상태로 보여서ㅠㅠㅠㅠ 그것 때문에 지금 자면 수영이한테는 상처일 것 같아ㅠㅠㅠㅠ 메인공은 이미 태승이로 정해진 느낌이야ㅋㅋㅋㅋ 선수로 뛰기 직전에? 아니면 그 후에 태승이한테 걸리면 진짜 재밌겠다ㅠㅠㅠㅠ 걷다리 최고...

[투니3]

왠지 ㅋㅋㅋ 그럴거 같어 ㅋㅋ 아님 선수로 뛰는데 위기의 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태승이 애인 수영인 거 알게되고 몸사려서 전화걸어서 ㅋㅋㅋㅋ 아 ㅠㅠㅠㅠ 누가 기절 시켜줬음 좋겠어 ㅠㅠ담화 빨리 보고 싶다 ㅠㅠㅠ 왠지 민혁이 끝까지는 안할 거 같은데...무튼 재밌겟다 ㅠㅠ

[투니2]

헐 맞아 나도 오늘 화 보면서 이 생각함... 오늘 수영이 생각하는 거 보고 아 얘는 진짜 민혁이를 동생처럼 아낀다? 이 생각했는데 민혁이는 그게 아니고 한 번 해볼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나중에 이거 알면 상처 많이 받겠다고 생각함ㅠㅠㅠㅠㅠㅠ

[글쓴투니]

그치...ㅠㅠㅜ 수영이 불쌍해서 앞으로가 기대되면서도 불안해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이번 화 보면서 메인공 태승이 확정이라고 생각했어ㅠㅠㅠㅠ 썸네일부터 태승이인 것 같지만... 수영이는 민혁이 동생 그 이상으로는 절대 안 볼 것 같아ㅠㅠㅠㅠ 수영이가 워낙 곧은 성정이라서 더더욱ㅠㅠㅠㅠ

[투니4]

맞아맞아ㅠㅠㅠ 오늘 화 보니까 좀 불안불안하더라ㅠㅠ 그 민혁이랑 자는 남자 나온 것도 좀 그렇고... 나도 보자마자 멘공은 태승이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