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누가 나한테 이시스 좀 이해시켜줘라...엔네아드 ㅅㅍㅈㅇ

오늘 나온 편 보기 전까지 이시스 ㄹㅇ 너무 불쌍해서 진짜 최고의 복수를 하라고 외치던게 나였는데... 마지막 장면 보니 오시리스 얘기 망설이는 거 보고 부부의 세계보는줄ㅋㅋㅋㅋㅋ 

세트한테는 그렇게 분노하면서 모든 일의 원흉에는 망설인다구요..? 자기 동생은 그 일이 트라우마되서 거의 뭐 발작하듯 반응하는데... 그걸 오시리스의 치부정도로 생각한다는 게 너무 어이없어ㅠ

[투니1]

난 세트랑 네프티스에게 아직 남아있는 정,, 때문에 망설이는줄.... 세트를 그렇게 증오하지만 아직 사실은 정은 남아있다...? 사실 난 이시스 감정 잘 못 따라가겠어 이해가 안돼서 ㅠ

[글쓴투니]

사실 그날 일 말 안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건 알겠는데 난 암만봐도 그게 세트나 네프티스를 위한 느낌으로는 안보였어ㅠㅠ 애당초 작가님 틧에도 세트한테 분노한게 자기 남편한테 키스한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젠 이게 대체 분노의 방향이 맞긴 한건가 싶음...ㅠ 진짜 이시스 감정 모르겠다

[투니1]

아하.... 어렵구만....... 나듀 첨부터 세트한테 분노하는 거 자체가.... 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 이시스도 돌아버릴 상황이라는 거 알겠는데 ㅠㅠ 그냥 이시스도 정상적인 사고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럭저럭... (사실 잘 모르겠음

[투니2]

엇 세트때문에 망설이는거 아니었어..?

[투니3]

22 단순히 오시리스와 세트 대한 복수였으면 지난 과거로 인해 발작하는 세트를 보고 처참한 기분을 느끼진 않았을듯. 라는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방관했던 라랑 또 다른 무능한 많은 신들을 세트를 통해 자신을 투영함으로 처참한 기분을 느끼지 않았나 추측함. 또한 마지막 오시리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날의 진실을 밝혀내면 되는데 그날의 일로 함께 상처를 입은 인물들 호루스, 세트, 네프티스를 한번씩 바라봄으로 망설인 걸로 해석했음.

[투니4]

오시리스 때문이 아니라 다른 애들 때문인거 같은데???

[투니5]

난 세트가 발작하자마자 이시스가 독백으로 생각하는거보고 피해자와 가해자사이에서의 갈등감?..뭐라그래야하지 약간 세트를 불쌍해하는동시에 증오하고 오시리스는 이제 애정보다는 구실적인느낌으로 있다는느낌이어서 그사이에서 세트의 괴로움을 방관하고 세트입으로 사실을 말하는걸 자기손으로하는걸 망설이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