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거리인데 애인이 자꾸 친한 남사친이랑 단둘이 술 마시거든
그 남사친 때문에 몇 번 기분 상했던 적도 있고... 남들이 오해할만한 행동 안 하고 선 긋기로 약속한 다음 좋게 끝냈었는데 오늘 애인이 친구 만난다는 게 그 남사친 만난다는 거였어
친구랑 술 마신다고 밤에 전화 못 할 것 같다 해서 잘 놀다 오라 했는데 갑자기 촉이 와서 그 남사친 인스타 스토리 보니까 애인이랑 같이 있던 거 맞더라
애인이 나한테 말해 준 거 아니고 내가 그냥 알아낸 건데 애인한테... 말해도 되는 건가 ㅠㅠ 너무 집착 같나 ㅠㅠ
이런 것까지 구속하는 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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