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수 성장이라는게

솔직히 여태까지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다른 선택을 한 적이 많잖아 그래서 그런가 해수에게 진정한 성장이란건 상황과 현실에 굴복해서 솔직하지 않고 타협하는 식의 선택을 하지않고 정말 해수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게 가장 큰 성장이라고 봐

[투니1]

나도 그렇게 봄!!!

[투니2]

지금 해수가 태경이 만난 후로 그러고 있잖아 본인이 선택해서 결정하는거

[글쓴투니]

온전한 해수 선택이라고는 안보여 아무래도 송태경이 급격하게 밀어붙이는게 보이니깐 그리고 해수 스스로도 확신이 안서니깐 한달이라는 유예기간을 둔거 같아

[투니2]

왜 해수를 스스로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애로 만드는지 이게 이해가 안됨 어떤 이유에서든 태경이가 싫었으면 거절했어 좋으니까 만나는거지 투니 말대로 아직 확신이 없이니 유예기간을 둔거고ㅇㅇ 일단 해수의 선택은 해수가 원해서 한거야

[글쓴투니]

해수가 태경이를 싫어한다는게 아니잖아ㅋㅋㅋ 호감이 없으면 여기까지 아예 오지도 못했겠지 그리고 애초에 확신이 없는데 그걸 어떻게 온전히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어...

[투니2]

확신이 없으니 해수가 직접 유예기간을 뒀잖아 얼마나 영리해 호감이 있으니 놓치기 싫었겠지 그러니 사귀는거잖아 이걸 전부 해수가 결정한거임

[투니4]

지나가다가 해수는 태경이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보았고 애달프니까 거절했었다가 일단 한달의 기간을 둔게 맞아. 해수는 자기가 태경이에게 흔들린걸까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몰라하는 눈치고. 온전한 해수의 선택보단 그순간의 충동인게 크지. 해수의 확신의 선택은 아니었던건 맞지싶어

[투니3]

ㅁㅈ 해수가 정말 원하고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게 성장일듯 그게 태경이를 선택하냐 아니냐 이거고 태경해수가 엔딩이라면 한달동안 사귀면서 해수가 정말 행복해할듯

[글쓴투니]

그치 태경해수 엔딩이면 확신이 없던 시작에서 발전해서 확신을 가지게 되는거고 그때 해수가 태경이 한테 보여주는 선택이 해수 온전한 선택이라구 할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