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서 겉껍데기만 단단해졌을뿐 속은 아직도 많이 여려보여 해수를 수동적으로 보는게 아니야 근데 지금 해수는 무조건 옳은 선택만한다 자기 진심으로 선택한다 이건 또 아닌거 같음 내가 해수라는 캐릭터에 가장 몰입해서 그런가 해수도 선택사이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거고 어리석은 짓을 할수도 있는거고 혼란을 느낄수도 있는데 웹방에서는 해수가 마치 성자에 현자차럼 모든걸 통달한 사람처럼 이야기되는거 같아서 신기해 해수야 말로 정말 다양한 면을 가진 캐릭터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