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전에 내가 술먹고 남자친구랑헤어진지 얼마안된애한테 이런 저런 푸념 들어주다가 나는 어때? 그럴꺼면 나랑 사겨 장난식으로 고백한적이 있었어 당연히 차였지 그 애 대답이 언니랑 어찌사겨였어 첫 고백이었는데 당연히 날 좋아하는 시그널도 없었고 차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그 이후로 서로 각자 남자친구 생기고 같이 2:2대 여행간적이 있었는데 술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날잡고 침대위에서 나한테 뽀뽀를 하더라고 옆에 그애 남자친구는 술에 뻗어서 자고 있었고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내가 먼저 떼어냈어 사실 혼자 좋아하는게 많이 힘들었고 잊으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그게 살짝 도움이 되긴했나봐 그냥 모른척 평소대로 살아갔다? 서로 어색하진 않았음 근데 최근에 그애랑 나랑 같이 휴가가 겹쳐서 일박이일 같이 여행을 갔거든 별 마음 없었는데 또 술먹고 그애한테 고백을 한거야 정확히 뭐라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차인거 같아 내가 계속 잘해줄 수 있는데 이말을 반복한것만 기억나ㅠㅠ 그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더이상 이 꼴 보면 안되겠다싶어서 좋게 헤어지고 내가 전화번호, 카톡 싹 다 차단했어 술먹고 전화할까봐 근데 나랑 그애랑 동시에 친한 남자애가 있는데 그 남자애랑 술을 마시다가 그남자애가 그애한테 전화를 한거야 나랑 같이 술마시고 있다고.. 어떨결에 그애랑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차인게 너무 쪽팔려서 내가 먼저 말꺼냈어 강요하지 말았어야했는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너한테 또 실수할까봐 차단했다고 혹시나 술먹고 전화할꺼같아서 차단한거까지 다 말했어 서로 서로 그냥 안부인사하고 그렇게 좋게 끝냈는데 오늘 ,, 다른 친구랑 같이 있는데 친구가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는 바람에 나랑 같이 있는걸 그 애가 알게 된거야 내 친구한테 연락와서 언제까지 차단할꺼냐고 둘이 같이 있는거 안다고 연락하라는 식으로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내가 친구폰 들고 있는 사이에 둘이 카톡한걸 보게 된거야 이 경우 어찌해야되는거야?? 연락해야돼 말아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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