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떠나든 난 그때도 내 옷이나 식사가 마음에 안 드는 것에 더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사람이 아닐까 이 대사에서 나는 이미 전부터 송태경이 성장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2부 태경 주원 해수 셋 식사자리에서 주원이랑 해수가 호텔로 올라갈때 송태경이 기다리겠다고 했던 장면 이 있었는데
이게 그때 송태경 독백이야 이미 이 시점에서 송태경은 삼촌을 잃었던 어린시절의 송태경이랑은 확실히 달라졌다 생각했어 이해수를 잃고 상실이라는 감정을 배우고 성장한다? 어느 정도는 공감은 하지만 말 그대로 송태경이 상실을 배우는게 성장이라기 보단 이해수랑 서로가 처음인 사랑에 대해 배워가는걸 송태경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