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해수가 주원이 얘기했자너

해수가 태경이한테 주원이얘기했잖아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다고 난 이거때문에 태해라고 확신했음 평소같았으면 태경이가 무슨생각 하냐고 물어볼때 아무것도 아니라 하고 혼자 속으로 삼키고 말았을텐데 태경이한테 자기집 비밀번호 알고 들어왔던 사람은 주원이 형 밖에 없었다고 말한게 너무나 태해 같음. 서로 거짓말 안하고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거때문에 해수가 노력하는게 보여서...

[투니1]

ㄴㄷ 그냥 태경이한테 주원이 얘기를 솔직하게 꺼낸 거 자체가 해수가 주원이를 잘 잊어가고 있다고 생각함.. 미련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 그건 태경이가 작품에서도 말 해줬고 얼마 안됐잖아 난 그래서 태경이가 더 신경쓰고 노력할 것 같아 자기랑 있을때 만큼은 주원이 안떠오를 수 있게

[글쓴투니]

맞아 해수가 주원이와의 과거을 떠올리는 장면은 좀 있었는데 저렇게 먼저 말한거는 처음이잖아 그게 주원이를 잘 잊고있는 중이라는거지.. 난 태해 너무 확신해서 불안하지가 않다 ㅋㅋㅋ

[투니1]

난 요즘 좀 불안했는데 오늘꺼 보고 그냥 확신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독백보고 태해다 확신했어

[투니2]

해수가 태경이에게 저렇게 편하게 얘기한다는게 이게 빼박인거 같애

[글쓴투니]

ㄹㅇ... 오늘 완전 연인찐텐 아니었냐구 ㅋㅋㅋㅋㅋㅋ 해수가 태경이 놀리는거 보고 이건 됐다 싶었음

[투니3]

나도 거기서 태해 느꼈음... 평소였음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이러고 말았을텐데

[글쓴투니]

ㅇㅈ ㅋㅋ 이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