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일단 타구 속도가 지난해 평균 136.3㎞에서 140.2㎞까지 올랐다. 145㎞ 이상의 좋은 타구를 만들어낸 비율도 39%에서 52%로 껑충 뛰었다. 타구에 힘이 많이 실리고 있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변화구 대응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무엇보다 브레이킹볼 계열(슬라이더, 커브, 커터 등) 타율이 0.248에서 0.340으로 수직상승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는 셈이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396&aid=00005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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