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제목에 스포주의 달았지만 혹시 솔눈 안 본 사람이 이 글 들어왔다면 그냥 암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차근차근 감정선 따라가면서 봤으면 해서 쿠션용으로 첨부함... 다들 정하소라해) "언제나 몇 번이고 나를 삶으로 돌려놓는 너의 눈동자. 몇 번이고 나를 너의 것으로 만드는......" 나는 이 대사가 ㄹㅇ 솔눈의 주제를 관철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정하가 소라에게 맨날 네 눈 기분 나쁘다고 그런 식으로 보지 말라고 했던 거 생각하면 눈물만 남ㅠㅠ 그냥 정하의 모든 대사가 너무 맘아팠던 것 같아 특히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어차피 언젠가 남겨두고 갈 것들을 너무...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요 부분임ㅠㅠ... 나는 진짜 오만가지 비엘을 다 읽어봐도 정하 같은 찐사랑 또 못 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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