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원래 사람은 기본적으로 양성애자라고 생각해서 별말은 안해도 나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이야. 사귄 적은 아예 없어. 중학교때 숏컷인 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그 친구한테 설렜던 적이 있거든 그땐 숏컷여자가 많지도 않았었고 별로 친하지도 않아서 그 친구를 남자로 착각하기도 했을 때야. 그리고 그냥 넷상에서 대화를 나눠본 지인한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지인은 성별을 안 알려줬거든. 근데 감정을 가질 때 남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여자같기도 해. 이래서 내가 범성애자인가싶다가도 이성애자인가? 하는 마음이 자주 드는데 여자지인한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거든? 사실 남자고 여자고 사겨본 적이 없어서 이게 사귀고 싶은 감정인 지 친구의 감정인 지 잘 모르겠어. 너넨 내가 뭐같아? +) 고민방에 써야할 지 어디다가 써야할 지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올리는데 문제가 되면 바로 지우고 다른 곳에 올릴테니까 말해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