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먹을거에 집착 심한듯

밥 맛없게 먹으면 다음 식사때까지 기분 처지고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잠들떼까지 뭐먹을지 생각해 

맨날 요리유튜브보고 맛집검색하고 

우리 엄마가 요리하는거 싫어하는데 초딩때 나보고 배고프다는 말 하지 말라그랬거든. 엄마가 밥만 하는 사람이냐고 

그거 생각하면 아직도 서럽고 

또 초딩때 엄마가 저녁차리기 귀찮으니까 따로 알아서 차려먹자고 한것고 아직도 생각남... 

요새는 걍 혼자 잘 챙겨먹는데 어릴땐 충격이었아

[익인1]

챙김을 받아야하는 나이대에 그랬으니 당연히 충격이었겠다ㅠㅠㅠㅜ 음식만큼 사람을 단기간에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건 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집착이라 생각말고 그냥 즐기자~!~!~! 에브리데이 밥 맛나게 먹어

[글쓴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당ㅎㅎ 마자 그냥 맛있게 즐기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