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같이 방 쓰는데 하도 더럽게 써서 하다 못해 부모님이 언니 침대를 빼셨거든? 침대 뺀 첫날에 방 공기가 옅어짐 기분이 아니고 진짜로 엘리베이터 만원이었다가 나 혼자 남겨진 느낌 그리고 외박을 많이 해서 나 혼자 잘 때가 많은데 그 다음 날은 늦게 자든 잘 못자든 아팠던 간에 마지막엔 진짜 잘 잤어 근데 외박 안 하는 날에는 그냥 자기 전에도 방이 턱, 하고 무거워 일어나도 공기가 어지럽고 텁텁해 환기 문젠가 해서 창문 열어도 똑같음..^^ 방 혼자 쓰고 싶은데 상황이 안되고..독립하기엔 돈이 없어..변명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게 몸이 힘든 것도 있는데 요즘 정신이 너무 힘들어 피폐한 환경에 짓눌리는거 같아 힘들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