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인데 있지........ 자립심?이 너무 없는 것 같아 당당하지 못한 건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어디 카페나 음식점 같은 곳도 친구 없으면 혼자 못 가고... 나는 나중에 꿈이 외국에서 살아보는 건데 친구도 가족도 없이 어떻게 혼자 할 수 있을지 벌써 걱정되고... 혼자 비행기도 타본 적 없는데... 이런 걱정 들고 ㅎ... 원래 걱정 많은 타입이긴 하지만 이건 진짜 내가 이뤄낼 꿈이니까 더더 걱정되는 것 같아 ㅠㅠ 당장 올해 수능 끝나면 알바도 해야할 텐데 나처럼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을 누가 쓸까 싶고... 진짜 만약에 고용된다구 해도 평소에도 바보같은 실수 진짜 많이하는데 일하면서 욕먹는거 걱정되고ㅜㅜ 나같은 사람이었는데 강하게 잘 사는 사람 많지?? 막상 정면충돌하면 잘 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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