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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8l
이 글은 4년 전 (2020/7/19) 게시물이에요
나 고3인데 있지........ 

자립심?이 너무 없는 것 같아 당당하지 못한 건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어디 카페나 음식점 같은 곳도 친구 없으면 혼자 못 가고... 

나는 나중에 꿈이 외국에서 살아보는 건데  

친구도 가족도 없이 어떻게 혼자 할 수 있을지 벌써 걱정되고... 

혼자 비행기도 타본 적 없는데... 이런 걱정 들고 ㅎ... 

원래 걱정 많은 타입이긴 하지만 이건 진짜 내가 이뤄낼 꿈이니까 더더 걱정되는 것 같아 ㅠㅠ 

당장 올해 수능 끝나면 알바도 해야할 텐데 나처럼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을 누가 쓸까 싶고... 

진짜 만약에 고용된다구 해도 평소에도 바보같은 실수 진짜 많이하는데 일하면서 욕먹는거 걱정되고ㅜㅜ 

나같은 사람이었는데 강하게 잘 사는 사람 많지?? 

막상 정면충돌하면 잘 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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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고등학생 때 그랬는데 일단 뭐든 부딪혀보먼서 배우는중
4년 전
글쓴이
역시 다 해보면 느는거겠지?? 다들 그런건가부다
4년 전
익인2
나두 고딩때까진 그랬어 아니 20살 초반까진 그랬던거 같아 ㅋㅋ근데 이제는 오히려 모든게 혼자하는게 편해졌어. 너무 걱정마~!
4년 전
글쓴이
진짜?? 나 뭐든지 혼자하는 친구보고 넘 자괴감 느껴서 ㅠㅠ... 나도 꼭 익인이처럼 될 수 있음 좋겠어! 고마워~~
4년 전
익인3
막상하면 잘해!~!! 너무 걱정하지마 나도 자립심없는데 자취하고 잘 살고있어 쓰니 화이띵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뭐든지 해보면 또 할 수 있는 건가보당 ㅠㅠ 좋은 하루 보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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