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작가님 저격하는 미친애들 말고 스토리라인에 아쉬움 얘기하는 애들은 난 어느정도 동의함

지금 내가 느끼는 럽오헤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야 커플이 이루어진다가 사실 비엘에선 메인 스토리임 근데 럽오헤는 커플이 이뤄지는 얘기가 가장 뒷전임

럽오헤의 이야기 안에선 셋이 주인공이다 이게 제일 중요함 누구랑 이어지던 메인커플에 서사가 너무 약해 

주해로 메인이 난다고 가정해봤을때 주해가 럽오헤 현재시점 안에서 대체 뭘 했음? 초반 꾸금나온거 빼고 저 둘 얼굴도 제대로 안봄 그런데 결국 못잊어서 주해다 이러면 완결 후 독자들은 태경해수 얘기에 태경해수 꾸금만 주구장창 보는거야ㅋㅋㅋㅋㅋ그러다 갑자기 완결에 해수가 주원이에게 가는거임

태해로 메인이 난다고 가정해봤을때 주해찐사가 넘 오바야 난 1부에 주해와 2부에가 아예 다른 느낌임 1부엔 아 작품요약처럼 해서는 안되는데 못 끊어내는 관계 이게 느껴졌는데 2부에 갑자기 둘이 절절찐사임ㅋㅋㅋ화룡정점은 통화로 이별하는 장면임 해수가 태경이랑 이어져도 문제야 해수가 지 입으로 자긴 주원이꺼래독자들은 다 보고 나서도 이뤄진 사랑에 찝찝함

셋이 주인공이지만 셋이 같이 살게 할 거 아니면 메인컾에 더 공을 들여야 돼 주인공들 성장얘기 보려고 비엘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됨 결국 사랑이 이뤄지는 얘기 보려 보는거야

그런데 누구와 이어져도 지금 상황에선 무늬만 멘컾임 난 셋다 좋아하며 보는 중 그치만 태경이에게 기운거 같다 느끼긴해 그렇다면 앞으로라도 멘컾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봐

태경이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해수를 태경이 옆에서 떼어낸 후 주원이와 투샷을 계속 만들어야 함  그게 아니고 태경이라면 태경해수 단 둘의 사랑얘길 써야 돼

그래야 완결나서 쭉 읽었을때 독자들이 납득을 하겠지 지금처럼 몸은 태경 마음은 주원 이런식이면 완결나고가 큰 문제임 

[투니1]

아직 회차도 남았으니 멘공 서사 쌓아주시겠지

[투니2]

이건 마즘 ㅋㅋ 근데 난 갠적으론 과거찐사 무게감은 그닥이라 지금도 잼나게 보고있긴해. 왜 그닥이냐면 해수입장에선 상처받고 자존감 파먹은 고통의 과거인게 클거같아서.. 1부부터 해수는 끊임없이 끊어야한다 관둬야한다를 염불함... 어쨌든 사랑이었으니 정작 끝내려니 슬픈건 맞는데 새사랑 찾는게 무리같진 않음 해수가 그 관계자체에 질릴대로 질린거같아서

[투니3]

22 나도 과거서사에는 큰 흥미는 못느끼고 전화 부분에서는 절절한거 느껴지긴 했지만 어차피 끝낼때는 다 그런거니까.. 더군다나 해수가 그 관계에 대해서 상처가 너무 많아보임

[투니2]

ㅇㅇ 절절함 이전에 상처의 역사인거임(오해금지 주원이잘못이라는게 아님 상황탓이든 뭐든 어쨌든 해수는 그랬다는거)

난 해수만보는데 ㄹㅇ 내 가슴이 찢어짐 난생처음 좋아한 사람한테 계속 장난이라고 나 좋아하지 말란 소리듣고 그와 별개로 육체관계는 유지 진짜 별생각이 다들었을듯

[투니4]

난 작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해주실거같은데...

[글쓴투니]

작품보면서 전개에 대한 개인적 의견은 충분히 생각 할 수 있으니까.... 잘 써주시고 있는거겠지 근데 독자가 그걸 전부 납득하는게 아님

[투니4]

그래 알앗어; 난 걍 내생각을 말한거뿐인데....

[글쓴투니]

나두 내 생각을 말 한거야......

[투니3]

작가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지금 스토리 전부 짜오신대로 다 그리고 있다고 하셨으니까

[글쓴투니]

ㅇㅇ 작가님은 전부 짜오신대로 그리고 있다 하셨고 난 아쉬움을 얘기하는거야

[투니5]

맞아 나도 쓰니말 이해됨,,딱히 주식없이 보고 있긴하지만 누가 메인이 되건 앞으로는 메인 될 커플위주, 커플의 사랑위주 내용이 나오면 좋겠다 ㅜㅜ 셋 다 주인공이지만 세따살이 아니라면 결국 이루어지는 커플 보려는건데 지금은 그 내용이 너무 뒷전같아

[글쓴투니]

ㄱㄴㄲ 커플이 있다는 후기가 없다면 난 이거 백퍼 세따살 확신하고 봤을거같아 그치만 작가님 피셜 한 커플이 이뤄진다고 하셨어 그럼 이뤄지는 얘기도 메인이잖아 그런데 럽오헤는 사랑이 이뤄지는 얘기가 제일 뒷방 취급됨

[투니6]

공감... 난 솔직히 럽오헤 스토리에 만족하는 독자가 대다수는 아닐 것 같아. 캐릭터 매력, 작화 제외하고 이야기만 놓고 봤을 때 말야. 그리고 몇 년 동안 돈을 지불하고 보는 입장에서 아쉬움 정도는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단순히 감정을 못이겨서 작가님들 깐다고 표현하는 건 속상함ㅠㅠ

[투니7]

나도 사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그거임ㅋㅋㅋㅋㅋㅋ두 씨피 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이리저리 되다가 정작 제일 중요한 얘기는 없어져버린 느낌? 캐릭터성이 여기까지 끌고왔다고 봐야지 뭐ㅠ

[투니8]

공감가는게 나 주식없는데 내용 개연성을 보면 태경인게 맞는거같은데 정주행해보면 좀 이해가안가는게 초반에는 해수가 주원이를 좋아는하는데 겉으로는 까칠했잖아 근데 갑자기 그 호텔?장면에서 애가 주원이보고 쩔쩔매 무슨 애달래듯이 대사치는거보고 좀 이해가 안갔음 둘이 계속 말 싸납게하다가 갑자기 절절해져서 태도변화가 이해가 안갔음

[투니9]

쓰니 맘 이해간다 뭔가 아쉬워ㅠㅠ 얘여야만 한다! 라는 서사 나왔으면 좋겠다

[투니10]

와 쓰니 너 완전 나랑 똑같이 생각한다. ㅁㅈ 지금으로서는 주해로 결말나도 너무 둘의 감정선으로만 때운 느낌이고 둘이서 난관을 돌파하려는 모습이 안보여..글구 태해로 결말나도 이럴거면 뭣하러 주원이랑 해수 서사를 그렇게 탄탄하게 쌓아놨는지도 이해안돼.. 둘 중 하나로 결말이 나려면 뭔가 납득할만한 이야깃거리가 나와야하는데 이번 여름 안에 완결이 나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