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야화첩 본 사람 나랑 얘기 좀 하자 당황스럽다 지금 (ㅅㅍ

나겸이의 태도는 왜 변한것이며 

빛저씨는 왜 더 빛저씨가 되어있고 

마지막에 종놈은 무슨 역할일까 

나 좀 당황스러워 지금 현생에 치이던 심장이 다시 뛰거든; 

씬 무슨 일이야 미쳤어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2부 1화 보니까 뭔가 등장인물들이 각자 숨기고 있는게 있는 기분 

바뀐 나겸이 태도며 선비새끼는 아직 안나왔고 마지막 종놈도 비중이 있는건가

[투니1]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투니]

아니 진심 작가님 2부 시작부터 이렇게 심장이 뛰게 하시면 어떡해요

[투니2]

나겸이는 인호때문에 잊으려고? 그런거 아닐까?????

[글쓴투니]

하 그런건가?? 나 너무 의심이 많아서 뭐야 나겸이 뭐야 이러면서 봤어ㅋㅋㅋㅋㅋ 그런건가

[투니2]

엉엉 뭔가 느낌이 잊으려고 더 그런듯??!?

[투니3]

뭐지 진짜 나 읽다가 나겸이 보고 그 아저씨들 상상인 줄 알았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백나겸 뭐지???

[글쓴투니]

아니 진심ㅋㅋㅋㅋㅋ 갑자기 태도가 바껴서 뭐지 선비새끼를 위한건가 하고 있다고 지금 대체 뭐지??

[투니4]

나겸이 바뀐거는 그 전화에 나오지 않았어?? 약 먹으라고 할 때 나리 보면 자꾸 심장이 쿵쿵댄다고

[투니4]

나는 그래서 인헌한테 상처받기전부터 나리한테 약간 맘 생긴걸로 알고있었눈데

[글쓴투니]

그래도 뭔가 헉 나 좋아하나? 이게 아니라 좋아! 이렇게 확 바뀐 기분? 몰라 지금 너무 흥분되서 혼자 별 생각 다하는중..

[투니4]

아 그건 맞네 그러네 오

[투니5]

나는 인헌한테 엄청 상처 받은건거 같아..
1부 마지막화 쯤 했던 씬 보면.. 내가 ㄴㅊ이라서 그런게 맞는거 같다고 인정하는 씬 있자나
그때 마냥 우는게 예뻐서 우쭈쭈 생각했는데..
첫사랑의 선비는 결국 자신에게 인사조차 없이 가버리고, 쾌락을 안 상태에서 이 쾌락이 사람으로써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욕망이자 욕구가 아닌 자신이 ㄴㅊ이기 때문에(그런 기질, 음란한 사람) 좋아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놓은 느낌이야..ㅠㅠ 사실 2부 1화 보고 함부로 판단할 순 없지만.. 상처받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