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가는 사람이 생겼어

근데 이렇게 관심이 갈 때마다 너무 힘들어 이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라서 괜히 나중에 흔들릴까 봐.. 

나 진짜 미치겠다 차라리 한쪽으로ㅁ만 태어났으면 변하면 좋을 텐데 그래서 관심이 가도 구애를 못하겠어 짜증나 시도도 못 해보고 가만히 있으면서 마음은 아파야 하는 게...

[우동1]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도 될까?

[글쓴우동]

알게 된 지는 몇 닯밖에 안 됐어 사실 실제로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만났어 물론 어플은 아냐
친해지게 됐는데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좋아하는 노래 취향도 잘 맞아서 어 좋네 싶다가 그 사람이 보낸 이모티콘을 보는데
괜히 관심을 가지는 표현인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런 식으로 생각이 이어지고.. 어떤 사람..
사실 잘 몰라 근데 그 밝은 모습이 잘 웃으며 대화하는 그 모습들이 호감을 쌓게 하고 좋아 보이더라 미안하네 이런 거밖에 말 못해줘서

[글쓴우동]

내가 아직 그만큼의 사랑을 못 만나서 그런 건가? 그러면 그럴 정도의 사람 만나면 이런 걱정은 없어질까.....? 답답해 그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