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란 게임이 유명한 건 알았어도 대회 같은 게 있는 줄도 모르고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 말에 친구 통해서 롤 접하고 국제 대회 국내 대회도 같이 챙겨보게 됐단 말야
그러면서 자연스레 티원이란 팀의 매력에 빠지게 됐는데...
옛날 영상 보면 댓글에 과거의 스크트 팀에 대한 커리어나 다른 팀과의 명경기, 당시 반응 등등 많은 것들이 언급되는데
그 역사를 그때 실시간으로 느껴보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고 그 사람들이 부러워
진짜 그때에도 페이커와 우리 지금은 티원인 skt팀이 써내려간 역사를 같이 즐길 수 있었다면...
김정균 감독님이 계셨을 때는 어떤 느낌이고 몇 년을 함께하다 떠나가실 때 그 기분은 어떨지...
지금 시점에서도 함께해서 좋지만 과거 명불허전이었던 그 순간들을 나도 겪어 보고 싶어졌어
지금은 영상으로 밖에 남는 게 없어서 속깊게 느껴지는 것도 적은데 당시에 티원을 알았으면 더 벅차고 그렇겠지?
그래도 영상으로라도 남아서 다행인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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