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사촌언니네는 집도 엄청 넓고 좋았고 외고 대학 등록금 이런 걱정 하나도 없이 그냥 세상 편하게 사는거 같았어서 집안은 그냥 평화롭고 딱히 신경쓸 것도 없고 자기 공부만 신경쓰고 사는거 같아서 우리집은 사업도 망했었고 난 미술 하고 싶었는데 다 포기했고 집에는 압류딱지 붙고 부모님은 맨날 싸우고.. 진짜 힘들었어서 사촌언니네 보면서 뭐랄까.. 자격지심..?이런거 맨날 가지고 있었던거 같아 나도 크고 우리집도 좀 나아지고 보니깐 그때 왜 그렇게 자격지심가지고 적대적으로 살았을까.. 사촌언니는 나 잘 챙겨주고 그러는데 그냥 그때 왜 그랬지,, 하면서 후회되서 적어본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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