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오늘 미나 눈빛 되게 묘하지 않았어?

... 말풍선도 그렇고 클로즈업 두번이나 나온것도 그렇고 의미없는 컷은 아닐거 같은데 뭐지??

[투니1]

난 그냥 너무 개놀란거같았어 ㅋㅋㅋㅋㅋ 그순간 말을잊은느낌. 자기가 아는 타쿠가 절대 저어얼대 아니라서.

[글쓴투니]

그래??? 그런모습은 이미 저번에 나와서 그런의미는 아닐거라 생각했어 ㅠ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라 뭔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투니1]

뭐랄까.. 아 이거 진짠데? 이런 느낌 같았어. 내가 정말 태경이를 아끼는 친구라면.. 그 순간 해수를 저렇게 볼 수도 있을거 같아. 해수를 잃으면 내 친구 멀쩡하지 못하겠구나 이런 느낌을 확 받았다고나 할까 그런 순간일듯

[글쓴투니]

오 투니 말 들어보니까 그런거 같기도 하다 해수랑 헤어지게 된다면 송태경 멀쩡하지 못한다... 진짜 그런거 같네

[투니2]

나도 좀 쎄함.. 물마실때 얼굴 주시하는 것도 그렇고

[글쓴투니]

뭔가 해수 표정을 살피는 느낌이었음.. 미나가 나쁜짓을 할거같진 않지만 딱 처음보자마자 쎄하다고 생각하긴 했어

[투니3]

ㅇㅇ 뭔가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었음.. 미나 성격에 둘 사이가 정말 좋아보였다면 이미 주책 떨고도 남았을것같은데... 묘하게 관찰하는 느낌이야

[글쓴투니]

맞이 관찰하는느낌 내가 느낀게 딱 그거야

[투니4]

뭔가 미나는 알아낸 게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투니]

맞아 둘사이에 뭐가 잘못됐는지? 어렴풋이 눈치 챈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