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난 엄마가 동생 편애한다는걸 알고있었어 원래 나 가졌을때 아들인줄 알았는데 딸이여서 ( 그 누구도 아들 낳으라고 구박조차 안함) 엄마혼자 아쉬워하고 그랬었는데 내 동생은 남자애야 심지어 얘는 교통사고도 났었고 어렸을때 좀 아팠어 그래서 엄마 입장에선 애착이 더 갈거라고 생각했어 난 근데 편애라고 단정 짓는건 나한텐 애정조차 없었거든 어느정도 였냐면 친구엄마랑 우리엄마랑 친한데 나 중학생때 단둘이 쇼핑가자고 나한테 말을 했는데 나랑 둘이 있는게 어색하다고 그 이모한테 같이 가자고 할 정도? 그리고 나한테만 언어폭력 좀 많이 씀 엄마아빠 이혼해서 우리는 아빠랑 사는데 동생이 엄마연락 잘 안보거나 외로우면 그제야 나한테 연락하고 난 그래도 참았어 근데 별일도 아닌데 꼬투리 잡으면서 이제 연락하지 말자고 통보하고 동생이랑만 연락해 연락 안한지는 두달 넘었는데 동생말로는 엄마가 나한테 연락하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엄마한테 연락오면 난 뭐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나도 엄마한테 정 떨어진건 사실이야 근데 천륜이잖아 하.. 연락 받으면 또 나만 참아야 할거 같은데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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