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자기가 바란 대답이 그게 아니라면서 찡찡거리는 애들 짜증나

자기 딴에서는 문제가 있으니까 나한테 와서 말을 하는 거 아니야

계속 듣고 있으면 드는 생각은 그럼 이러면 되는 거잖아 이거 하난데

그 말을 해주면 자기가 바라는 게 그게 아니래

그래서 나중에는 아 그렇구나 아 진짜? 그랬어? 이러면 영혼없다고 뭐라 해

당연히 영혼이 없지

그냥 기계적으로 나가는 말인데

뭐 위로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자기는 이래서 너무 힘들어 라고 말을 하는 거에 대고 그래 괜찮아질 거야 힘내 이 말 말고는 뭔 말을 해

그게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라는 생각만 들어 진심

[익인1]

그러게 그런 애들 보면 한심함

[익인1]

나이 먹고 자기 문제 혼자 해결 못하고 그렇다고 현실적인 답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찡찡

[글쓴이]

한심까지는 아니다만 답답해 미치겠음....ㅎ

[익인1]

난 그렇게 노답인 애들이랑은 가까이 못지내겠더라 뭐 물론 그런 찡찡이들도 나랑 친구하긴 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