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식으로 살아가?자기 인생없이 그렇게 살아가?암이 찾아오면 당장은 환자가 갑자기 집안에 생기는 가고 온통 신경이 거기로 중심이 되는 거고 나는 내 일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너무 힘든데 가족은 암으로 언제까지 살지 말지 하는 입장에서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게 정신병자같고 너무 나쁜 사람같아 카드값도 점점 불어나고 그런것도 너무 무섭고 제일 무서운건 돌아가시는 게 제일 무섭지만 이외에 나를 찾아오는 것들도 무서워 근데 그걸 무섭다고 생각하는 게 나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