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세명이 완전 취해가지고 계산대에 빵 잔뜩 들고가서 이거 무슨맛이야? 이거 무슨맛이야? 이러면서 다 물어보고 자기들끼리 한참 낄낄거리고 시간 끌더니 가져온 빵들 그냥 다 근처 매대 아무랗게나 내려놓고 가려고 하는거... 그래서 알바분이 약간 단호하게 “원래 있던 자리에 놓고 가주세요” 그랬는데 아재들 뻘쭘했는지 되려 짜증내면서 아 어디다 놓으라는 거야! 이러면서 던지듯이 놓고 감 빵집은 아닞만 나도 서비스직 알바 오래 해서 알바분한테 몰입돼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짜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