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승호는 눈치 백단이자나 그래서 생각이 든게 나겸이가 술먹고 승호를 인헌으로 착각해서 좋아하는데 자기 맘 몰라주냐고 울면서 키스했자나 근데 이번에는 승호한테 좋아해요 이 소리를 한 게 아니라 승호만 보면 '육체적으로' 달아오른다 그래서 좋다 이러면서 그 때처럼 키스했고 그래서 승호는 딱 그때랑 다른 걸 눈치채고 아 얘가 내가 좋아서 이러는 게 아니고 몸만 주는 관계구나 이걸 깨닫고 마지막에 혼란+분노+소유욕에 나겸이 꼭 껴안고 있었던 거 아님? 몰라 난 이렇게 생각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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