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 윤승호가 나겸이 그림만 보면 뜨거워진다고, 그거 없이는 생활이 불가할 지경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인즉슨 그 춘화에 담긴 춘화가의 뜨거운 시선과 갈증이 본인 마음에 쏙 들었다는 거잖아. 본인을 그려달라는 것도 그렇게 자신을 봐 주고 욕망해달라는 거고ㅠㅜㅠ 근데 지금은 바로 그 춘화가가 바로 그 시선으로 본인을 보기만 하면 가슴이 쿵쿵대고 뜨거워진다고 하고 있으니... 안 미치고 배기겠냐고요... 조ㄴ잘님과 팬보이의 관계가 이렇게 발전하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ㅋㅋㅋㅋㅋㅋㅋ 승호나겸 진짜 하늘이 점지어준 짝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