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물이랑 양배추만 먹은 익인이야. 후기 써주겠다고 했지? 이제야 왔네. 난 우선 전 스펙은 155/68이었구 27kg정도 빼서 지금 41이야. 몸 상태 사진은 모바일인데 용량이 부족해서 사진을 못올리구 ㅠㅠ 지금은 솔직히 말하자면 말랐어. 전엔 뚱뚱? 뚱통? 이었구. 그렇다고 해서 이 다이어트 따라하라는 건 아니야. 진짜 비추고 하지 않고 운동으로 빼는게 훨씬 좋아. 그니까 이 후기는 하라고 알려주는 후기가 아니라 하지 말라고 일러주는 후기 비스무리 한 거지. 진짜 말하는데 단식 다이어트는 사람이 할 게 못 돼. 우선 나는 진짜 딱 한달 굶었어. 31일. 한달 동안 먹은게 물이랑 양배추 뿐이야. 진짜 죽을 뻔 했어. 말하는데 이거 심하게 하면 진짜 생명에 지장온다. 그리고 부작용도 엄청 많고. 굶은지 하루정도 되면 몇 익인들은 하루정도는 굶어 봤지? 진짜 배고파. 그냥 배고파. 그리고 이틀정도 되면 그냥 미친듯이 고파서 잠이 안 와. 겨우겨우 잠드는 정도? 3~5일 정도 되면 진짜 사람이 미쳐. 움직일 수가 없어. 그냥 가만히 누워서 환자처럼 물이나 살짝살짝 먹고. 그리고 그 뒤로는 공복이 좀 익숙해진다? 그냥 배고픔이 넘어서 고통이 되어 오니까 배에서 뭔가 진동하고 있고 막 저리고 그런 느낌만 계속 들어. 이 때도 움직이기는 힘듦. 배가 움직이면 진짜 아파. 그리고 나머지 날들은.. 기억도 안난다. 진짜 힘들었음. 그냥 각오 같은 것도 없이 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살 빼야겠다 하고 시작한 다이어트라 진짜.. 말도 못하게 뭐 먹고 싶었고 그랬지. 한달동안 양배추 말고 먹은거는 초콜릿 한 마디? 그거 뿐이야. 그리고 안 먹으면 똥 안쌀 거 같지? 양배추 때문인지 뭔지 설사 줄줄 싼다. 화장실가는 거 진짜 고통이야. 굶은 내용은 이정도로 할게. 고통이 느껴지니..ㅠㅠㅠ 이제 부작용. 거의 하루에 1키로 좀 안되게 빠진거잖아. 그러다 보니까 너무 살이 빨리 빠져서 살이 트기도 하고 살이 늘어나. 막 흔들흔들 거려.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ㅋㅋㅋ 그냥 살이 탄성력을 잃음. 그리고 피부도 많이 안 좋아졌고 건강했는데 지금은 시도때도 없이 감기걸려. 면역력이 진짜 약해졌거든. 요요에 대해서 말하면 나는 요요 안 왔어. 공복 다이어트 끝내고 엄마가 병원에 가서 (난 못 가고) 이러이렇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바로 밥을 먹어도 되느냐 하고 물었는데 안 된다는 거야. 소화기관이 처리를 못한다고. 그래서 죽부터 천천히 먹기 시작했어. 하루종일 죽 먹으니까 배고프지는 않은데 또 살 빠지고. 그러면서 천천히 음식 먹고, 지금은 자극적인 것도 먹을 수 있어. 요요왔다는 사람들은 아마 죽부터 안 먹고 바로 치킨 피자 같은 거 먹은 사람들일거야.아니면 체질이 요요가 오는 체질이던가. 아닐 수도 있어! 내 예상이니까. 또 나는 방학에 다이어트 한 건데 바로 학교도 못 나갔어..ㅋㅋㅋ 몸이 비실비실해서. 한 일주일쯤 집에서 죽 먹다가 나갔는데 애들이 지방흡입 했냐고 난리더라.. 후기 이렇게 쓰는 거 맞니? 내 후기는 이정도가 끝이야..ㅠㅠ 정말 후기야 후기. 근데 진짜 단식 다이어트는 비!!!추!!!!천!!!이야. 진짜 하지 말았으면 해. 차라리 운동을 하고 말지. 나 저거 하다 실신 직전까지 갔었어.. 배고파서 울다가.. 우니까 더 에너지 소모되고..ㅜㅜ 진짜 괴롭고 힘들고 몸에 이로운 거 하나도 없이 진짜 오로지 살만 빼는 다이어트가 이거다. 두달정도 하면 죽을 수도 있대. 증말 증말 위험한 다이어트야ㅠㅠ 그만큼 효과가.. 장난아니지만. 익인들이 절대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길 빌어..ㅜㅠ 부작용 더 심한거 인터넷에 많으니까 쳐보고! 다이어트 하는 익인들 꼭 성공해~ 질문 있으면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