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툭하면 눈물부터 흘리니까 이젠 나도 그런 모습보면 신경질부터 나 처음엔 그냥 여린 애라고 생각했는데 일년넘게 이러니까 이젠 그냥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서 짜증부터 남 오늘 내 자취방에서 자고 가기로 했는데 그냥 집에 보냈어 신경질나서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이정도로 심한 애는 없는듯 + 익들아 나 퇴근하고 8시쯤에 애인한테 우리집으로 와달라고 했어 집안에 더이상 들이고 싶지 않은데 코로나때문에 좀 그렇고 애인이 밖에서 울면 내가 자꾸 쓰레기되는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말하기로 함 상처안받게 잘 얘기해볼게 이대로 만나다가 또 울면 진짜 그땐 나도 한계일 것 같아 글쓰길 잘했다 진짜 도움 많이 받음 덕분에 생각정리도 잘했고 애인 입장도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 잘 얘기해볼게
추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