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용비국) 사하라가 마지막에 한말이 왜 상처냐면

스우 입장에선 수련을 독잔으로 암살하려다가 걸린 거잖아? 귀비가 내린 명령이긴 하지만 그거 때문에 귀비도 병사들도 스우 포박해서 죽여야 된다고 했고 그래서 스우는 정말 필사적으로 목숨 걸고 도망친건데... 뜬금없이 나타난 애가 너는 곧 궁주가 될 몸이니 황실로 돌아와~ 웅웅 다들 너 찾고 있어~ 이러지... 옆에 사하라는 이건 여행일 뿐이고 어차피 언젠간 돌아가야지? 넌 궁주가 될 몸이잖아 이러고 있다 

스우ㅠㅠㅠㅠ 나였으면 울었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투니1]

맞아...이런데 사하라 떡상 가능성 있긴 한건지.......사하라 너무 애끼지만 눈치가 정말....

[투니2]

근데 그건 뭐 수련도 마찬가지 아냠?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을 이용한거였고, 자신을 사육한다 말하고..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정의 방향이 수련을 향하는건 맞지만 그만큼 상처도 크기 때문에 다신 만나기 싫은거고 도망친 거자나
솔직히 중립 입장에선 둘 다 맛집임ㅋㅋㅋ 사하라는 태어나길 용으로 태어나서 아예 인간과 다른 질을 가진 존재인데 과연 스우를 통해서 변화될 것인가, 아니면 계속해서 본인의 일방적인 감정만 앞세워서 강요할 것인가..ㅎㅎ 개인적으로 후자도 맛잇움 ㅎㅎ 어차피 스우는 사하라한테 못벗어 나니까~~ 용비국 맛집 ㅠㅠ 개인적으로 수련은 애정이고, 사하라는 보답받지 못하는 애정에 대한 집착, 광기만 있었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