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럽고 우울하다.... 프로게이머 덕질은 처음인데 이렇게 감정소모가 클줄 몰랐다... 진짜 어마무시하게 힘드네... 근데 더 슬픈건 내가 느끼는 이 감정보다도 선수들이 더 힘들거 생각하면 그냥 눈물만 난다... 처음에는 페이커가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워서 챙겨보다가 다른 선수들도 다 너무 재밌고 좋아서 티원에 정말 급 빠져들았는데... 너무 아쉽다... 특히 유튜브에서 막 이번년도가 페이커 마지막 롤드컵일거라고 하는데 그냥 막 가슴이 너무 아프다ㅠㅠ 엉엉엉ㅇ엉엉어엉ㅇ엉ㅇ엉 그냥 눈물만 난다ㅠㅠ 멘탈 초박살ㄹ 나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