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경리단길 편의점 알바생.
오늘 특히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어... 그래서 기분이 안좋았지...
내 타임 끝나서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개씹 섹시 언니들이 둘이 들어오는거야 (일행아님)
첫번째 언니보고 심쿵 함 너무 티날까봐 후다닥 문쪽으로 달려가는데 두번째 언니가 들어오더라고. 멈칫했지... 근데 갑자기 그언니가 씩 웃더니 어머 여기서 뭐해요? 하면서 내쪽으로 걸어오는거지. 그순간 오만생각을 다했어...
당황한 나는 그분이 나한테 다가오길래 네? 하구 나도 웃었는데... 나를 휙 지나치더니 첫번째 언니 한테 감. 응. 창피해. 이쁜사람들은 이쁜사람들 끼리만 노나봐... 하 쪽팔렸어... 하지만 순간에 행복은 있었지. 그냥 그랬다구... 다른 알바 찾아봐야지... 나랑 교대로 온 동생이 다 봤거든. 아 인생. 나도 이쁜 언니 만나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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