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호 진짜 너무 억울하고 안쓰러워 죽겠음
인설 못놓는다 진짜... 애초에 잘못도 아닌데 왜 뒤집어쓰고ㅠㅠㅠㅠ 난 스포 다 당하고 봤는데 진짜... 인호 마지막까지.. 후유증 미치겠다
솔직히 설도 인호 이성적으로 좀 좋아하지 않았을까? 진짜 나 너무 울어..
글고 왜 떠난거야 대체.. 콩쿨도 포기하고 한게 왜그런거야? 회복이 안된건지 그냥 다 놓을라고 간건지 모르겠어. 애초에 다 놓고 간다는게 나는 이해가 안가.. 그냥 동지애->자기가 좋아하는 설이 유정이랑 이미 남친있어서인가? (글고 왜 상철선배랑싸우는거 보고 설은 자기랑은 다르다고 생각한건지 모르겠어 걍 여친이라 그런건가) 글고 이미 넘을수 없는 선 안을 가질수 없다는 거라기보단, 유정도 여태 힘들어한걸 깨달아서 떠나는걸까? 교수한테도 명함 다시 주고 간건지 받고 간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인호 내기준 쥔공이다 개찌통 ㅠㅠ)
그리고 유정은 홍설이 남들과 다르게 (자신처럼 호구=비슷하다가 친절한거보고) 눈띄어서 좋아한거 맞지? 근데 다 정주행하니까 홍설은 대체 왜.. 유정이 그냥 자신하고 비슷하고 어려울때 도움줬다는것만으로 좋아하게 된건가 싶고?? 근데 댓글보니까 유정이 봄이었어부터 뭐 강의실에서 홍설 목소리만 들린다는거는 그냥 궁금해서 의도적으로 들은거 아니야?? 휴학도 그렇고 호기심?일때니까.. 나만 그 흐름이 잘이해가 안가나봐 빠진게 ㅋㅋ 뭐랄까 사랑으로 빠진다는게 그 서사가 다들 최고다 하는데 나는 약간 ??? 이해가 잘안가는지
뭣보다 젤 궁금한건 그 오영곤이 마지막으로 홍설한테 막 뭐라하는게 라스트 대면(??)인데..
오영곤한테 문자로 갤로 뭐라하면서 보내잖아?협박해서 마무리짓고. 근데 그 사진 보면 여태 찍은 오영곤 스토킹 행적사진(도서관 등)말고 마지막에 홍설 붙잡고 뭐라하는 씬 누가 찍었는데 대체 누가찍은거임?? 그 때 심지어 위험해서 혼자 달렸는데... 난 그래서 유정이 어디선가 보면서 찍었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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