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랑 조금 떨어진 지역에 사는데 매일매일 언제 놀러오냐 저녁먹자 보고싶다...진짜 핑계란 핑계(?)는 다 만들어서 같이 있으려고 하고 연락도 내가 귀찮아하는 타입이라 끊으면 본인이 어떻게든 매일매일 이어가고 등등 내기준 좋아한다는 티를 너무 낸단말이야..? 근데 막상 둘이 있고 뭔가 지금이 고백각이다? 싶은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는데 딱히 별 말이 없어ㅋㅋㅋㅋ떠봐도 그냥 아닌척하고(근데 그것도 너무 티나ㅏㅏㅋㅋㅋㅠㅜㅜ) 이 사람 주변사람들한테 들었을때 연애 한번도 안해본거같아서 초반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약간 지친다고 해야하나... 나도 이 사람을 좋아했으면 그냥 내가 고백했을텐데 사실 나는 그냥 호감 정도라ㅠㅜㅜㅜ그냥 이젠 나랑 뭐하자는건가 싶어서 질려..썸붕낼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