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도 분명 식었는데 차이니까 매달리게 되는건 뭐야??

자주 싸우고 못 만나다보니까 나도 상대방 하는행동 

싫어지고 그런거 있었거든??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다싶고 그러다 한달동안 시간을 갖기로 했어 

그 한달동안 나는 관계 회복을 위한 생각을 했는데 상대방은 아니래 헤어지는게 맞대 그거듣고 세상 무너지고 매달렸었어 여기서 나도 분명 헤어지는게 맞다고 느꼈는데 나 혼자 권태기가 왔다가 치유된거였나??

[둥이1]

막상 헤어지잔 소리 들으니까 진짜 끝인 거 같아서?

[둥이2]

있다 없으니까 당연히 허전하지 허전하니 외롭고 생각나고

[둥이2]

특히 차인 경우는 더 그런 거 같아 나는ㅠㅠ

[둥이3]

나도 헤어지는게 맞다고 머리로는 확신드는데 그 사람이 먼저 더 냉정하게 차니까 확 와닿아서 그런 것도 있었고 내가 먼저 찬게 아니라 차이는 상황되니까 본능적으로 걍 잡게 되더라

[글쓴둥이]

그 뒤로 이별극복 잘 했어?? 상대한테 연락은 안왔고?

[둥이3]

헤어진지 일주일 좀 넘었는데 딱 통보받은 다음날까지만 힘들고 그 뒤로는 바쁘게 사니까 괜찮아 생각은 나는데 잡을 생각은 없어 연락도 안오고

[둥이4]

있다 없으니깐 그런 것 같아 아무리 이성적으로 헤어지는 게 맞다 생각해도 빈자리 허전한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해

[둥이5]

어 나도 비슷한 경험 있었어 좀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약간 우리 헤어질까? 이런 뉘앙스 말 나오니까 기분이 이상하고 잡고싶어서 잡았는데 결국 1달정도 지나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글쓴둥이]

헤어진거 후회 안 했어??

[둥이5]

응 후회 안 했어 헤어지고 딱히 힘들지도 않았고

[글쓴둥이]

보고싶지도 않고 연락도 안 왔어??

[둥이5]

가~끔 생각은 나는데 이건 그리워서 나는 생각이 아니라서,, 연락은 1~2달정도 지나서 왔었어

[둥이7]

연애할 때 나보다 상대를 더 우선시하면 상대 때문에 지쳐도 못놓더라

[둥이8]

있다없으면공허함이 있으니까.. 나도 그랬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