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마지막인 올해 모쏠의 첫사랑 혼자만의 썸..
정말 많이 좋아했고 용기낸끝에 번호도 교환했고
만나서 식사 카페 산책 재미있게 했어 하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고
연락하면 할수록 멀어지는게 느껴졌어 아니 부담스러워 하는게 느껴졌어
결국 이렇게 될거란 느낌을 받았지만 믿고 싶지않았고 부정했어
그사람은 전애인과 헤어진지 얼마되지않았고 아직도 많이 힘들어 하고있었어
친구로 라도 지내고 부담없이 연락할수 있으면 나는 그거라도 상관없었어 하지만 나는 크게 착각하고있었어
친구로 지내면서 기다리면 될꺼라는 대단한 착각을 했었던거야
상대방은 이미 마음이 떠나간 상태였고 나혼자 질척대고 있었던거야
너무 마음이 아파 하지만 싫다는사람 붙잡고 계속 얘기하는건 그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아닌건 아니였어
꿈만같았던 1주일 동안 정말 행복했고 진심으로 혼자서 사랑해본거같아 미련은 남겠지만 계속생각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