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경기 후에 아쉬워서 덕아웃에 계속 앉아있는 최주환이래........... 김재호랑 박건우가 와서 위로해주는데 계속 속상해하는 모습 보니까 찡하다ㅠㅠㅠㅠ 경기 잘 안풀리면 우리도 속상하지만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고민하고 더 속상해하는거 보니까 미워할 수 없어ㅠㅠ 거기에 내년이면 타팀 갈 가능성 높은 선수고 두산에서 마지막 해일 가능성이 높은만큼 스스로 잘하고 싶을텐데 아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때문에 나까지 막 그래... 그리고 이렇게 속상해하는걸 직접 보니 충격적이고 그 동안 나만 속상해하고 선수들은 집 가서 잠 잘자겠지 생각한거 반성하게된다 주절주절 썼지만 하여튼 4연승 너무 고맙고 남은 시즌도 잘해보자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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