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전애인도 계속 헤어지자고 대화하는 도중에도 '너는 내가 괜찮아질 시간을 안 줘' 라고 말했었고
이별하고 일주일도 안돼서 잡았었고, 시간 가져봐도 안되겠다고 다시 차였고, 그리고 며칠 전에도 못참고 연락했는데도 거절당했어.
자기는 친구한테 소개 받기로 했고, 소개 받을거니까 이제 그만 연락하고 서로 행복하게 잘 살자는 말도 들었는데..
뭐 행복회로 돌리자면 내 마음 단념하게 하려고 하는 거짓말이면 좋겠다..하고 있엉...ㅋㅋ...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기다리는게 맞다고 하고, 나도 이렇게까지 거절당했으면 한달이든 두달이든 기다려봐야 되는것 같긴 해...
근데 한 2주 지나면 그 사람 생일이라, 또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고개를 들지 뭐야...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거절당했던게 10월 4일이니까, 그럼 한번 더 연락 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정말 그 소개 받을거고 받은 사람이랑 잘된거면 어쩌지 걱정도 되는데, 괜히 연락했다가 그 사람이랑 사귀기로 했다는 얘기 들을까봐 너무 무섭고 그런다...
둥이들아 나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 있으면 기다려보는게 맞지? ㅠㅠㅠ 한달, 두달 있다가 다시 연락오는 경우들 있다고 해서 진짜 꾹꾹 마음잡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면 조금 더 수월할까...? 혹시 소개받은 사람이랑 잘 안돼서 나랑 연락할 수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