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너무 힘들어했음 - 헤어지자고 했다가 내가 다시 잡음 - 근데 나한테 실수해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음 - 그러다 애인이 다시 잡음 - 하지만 애인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 신뢰가 깨져서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했음 엊그제 헤어지고 나서 애인 친구가 전화와서 너무 많이 힘들어하고 후회한다고 하고.. 애인도 헤어진날 나한테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나처럼 좋은 사람 다시는 못만날 것 같다고 했거든. 사실 나도 아직 애인 많이 좋아하는데 애인의 힘든 상황을 같이 이겨내기엔 우리 믿음이 너무 깨져서 나도 너무 힘들더라구. 이런 상황에서도 애인이 후폭풍이 오고 재회를 하기 위해 연락 올 가능성이 있을까? 정말 연락만 오면 다 제쳐두고 안아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