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이번 년도 안에 네 상황이 여유로워지고 꿈에 좀 다가간 상태여서 웃는 모습으로 나한테 돌아왔으면 좋겠다. 사실 못 잊었다고 나한테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다고 그랬으면 좋겠다. 너는 무언갈 너무 좋아해도 엄청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라 사는 거에 급급하고 하나를 위해 다른 걸 버리고 가슴 아파도 굳게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날 떠난 거 이해해. 근데 인스타에 글 요즘 많이 올라오더라 비공개라서 못 보지만 다른 여자만 아니였으면해,자유라고 행복하다고,그러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내 욕심일까..혹시나 용기를 못내고 있는 건 아닐지,내가 먼저 다가오기를 원하는 건 아닐지.근데 내가 무슨 염치로 먼저 다가가 너의 상황을 다 아는데.. 무튼 난 당분간은 너 아니면 아무도 못 받아줄 것 같으니까 최대한 빨리 돌아와줘 제발 연락해줘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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