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개인적으로 3부 전개보면.... 태해인게 더 어색한 기분임

음... 거의 태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부시작하면서 계약연애 하기로 했고 

사건은 주원이 위주로 터지고 주원이 후회 서사 

태경이는 사건 개입 없음 차라리 2부 때처럼 3자대면이라도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외부인 느낌 그 와중에 불안하단 감정묘사 계속 나옴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해수 감정이 태경이에 대해서 크게 안 나옴 심지어 한달 연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기색도 거의 서술 안 되고...그냥 태경이 입장에서 보는 해수만 쭉 나옴 

전시회가 거의 엔딩인 동시에 멘컾 땅땅 나는 회차일 것 같은데 거기서 해수가 전시회날 돼서 갑자기 사실 나는 송태경을 좋아하고 있었어 하고 쌍방찐사 이루어진다...? 태해 좋아서 사실 걍 태해 아니면 세같살 했음 좋겠다~ 했는데 너무 맥락이 중구난방이라 모르겠음...

[투니1]

나도 이제 곧 완결이라는데 3부는 주원이 얘기인거 같아서 주해인가..싶음ㅠㅠ

[투니2]

주해면 이렇게 쭉 가고 태해면 플래시백 엄청 나올느낌

[투니3]

송태경이 그사건에 어케 끼여 ㅋㅋㅋㅋ쟤네 어릴때 이야긴데

[글쓴투니]

그니까... 절대 끼일 수 없는 사건에 절대 안 끼었으니까 그냥 작품 전개 상 외부인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원래 럽올헤 스토리 자체가 주원이랑 해수 사이에 태경이가 끼면서 생기는 일들이었잖아 그런데 오히려 3부 들어서 더 배제된 느낌

[투니3]

그런가 ㅎㅎ 그러쿤~

[투니4]

ㄹㅇ 계속 불안해해서 너 메인공이라고 삐삐쳐주고 싶었는데 이제 모르겠음
해수야.. 주원이 정리했나? 싶더니 주원이 얘기 아닌 그냥 대화에서도 주원이도 그랬을까? 생각하고 사건 터졌는데 태경이가 해수 걱정보다 초조 불안을 더 표현해서 내가 다 불안함

[글쓴투니]

그니까 해수가 주원이 정리했다 하기엔 제대로 정리한 건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사건 터지면서 더 흔들리는 느낌인데 이거능 뭐 제대로 나온 것도 아니라서 모르겠고 태경이는 왜 자꾸 불안 복선 쌓는지 모르겠고...

[투니5]

맞아 젤 중요한게 해수감정인데 작품에서 이미 독백으로 태경이한테 그마음이 없는걸 여러번 얘기했어.. 태경이랑 이뤄지기엔 이미 멀리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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