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중앙에 보이게 하고 싶어 근데 다들 늙으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의미가 있거든 우리 강아지 이름이 루비였어 13살에 와서 24살 지금까지 키웠고 애기가 유방암에 걸리고 엄마도 하루아침에 시한부 희귀암에 걸리셔서 애기를 보내줬어 나는 애기랑 같이 안 살던 시간보다 같이 살던 시간이 더 길어 그래서 나한테는 너무 의미가 있는 아이야 주위에서 그냥 레터링으로 하라고 하는데 우리 애기 루비뜻은 보석 루비를 뜻하고 반짝반짝하게 자라나라고 지어준 이름이라서 나는 글씨말고 저렇게 하고 싶거든..3번은 버려진 다 큰 애기 우리가 선물처럼 데려와서 키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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