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많이 힘드네

오랫동안 그 사람을 좋아하면서 힘든 건.. 

 

누구보다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자신이 없어서 

그 사람이 나를 만나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만 보는 거 

그게 제일 힘들다

[우동1]

왜 너랑은 행복할수 없다고 생각하는거야?

[글쓴우동]

극복해야되는 것들이 많아서 같이 겪다보면 서로 지쳐버릴거야

[우동2]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래서 고백 못하고 있기도 해! 11월엔.. 그래도 내 마음 이야기하고 멀어질까해서 우리 만날 수있는 시간은 아마도 한달 정도 밖에 없겠네... 뭔가 마음이 찢어질것같다 ㅎㅎ

[우동2]

그런데 익인은 그렇게 생각하지마
익인도 그 상대가 엄청 부자거나 화려하고 완벽해서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니까.. 나는 가망이 없어서 그런건데 익인은 아직 포기하지마 ㅠ

[글쓴우동]

나도 가망없긴해..ㅋㅋㅋㅋ근데 포기가 안된다기보다는 미련이라고 해야되는건지..습관이라고 해야되는건지

[우동3]

기운내 쓰니야!

[글쓴우동]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