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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4l 5
이 글은 4년 전 (2020/10/21) 게시물이에요
만화/애니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러니까 🏐 캐사진 주면 로판스러운 대사 써드립니다. 

일단 말은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쓰닝은 로판을 잘 모르는 닝겐이므로..., 약간의 서투름 주의
추천  5


 
   
닝겐1

4년 전
닝겐1
장르 다 상관없나요?
4년 전
글쓴닝겐
제가 아는 장르라면 다 해볼게요!!!! 어떤 장르인가여!!?!
4년 전
닝겐1
나츠메 우인장이나 배큐!! 지브리 하쿠도 사랑합니다..
4년 전
글쓴닝겐
배큐 주세여!!!!!
4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4년 전
글쓴닝겐
1에게
... 이쪽 길로 가십시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어서요. 눈에 띄지 않는 길이니 서두른다면 옆나라 병사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울지 마십시오. 만일 병사들이 이 길을 발견하더라도 제가 막겠습니다. 이 곳에 들어온 이후부터 제 숨은, 제 호흡은 모두 당신의 것이었으니.

“살아주세요. 그저 살아주세요. 저의 마지막 부탁입니다.”

옆나랑와 전쟁이 일어나자 왕녀인 닝을 피신시키고 홀로 죽을 각오를 하는 닝의 호위기사 카게야마

4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싫어.. 같이 가줘.. 나 혼자는 무섭단 말이야.. 제발."

네 손을 잡곤 애원합니다.
곧 놓아질 손이라는 걸 알지만 네 손을 동아줄처럼 절박하게 잡으며 어울리지 않게 떼를 씁니다.
-
센세 감사해요ㅠㅠ둘 다 살자.. 8ㅁ8

4년 전
닝겐2
가능한 장르는요???
4년 전
글쓴닝겐
음 일단 배큐가 편하긴한데 제가 아는 장르면 노력해보겠읍니당
4년 전
닝겐2
나루토나 쿠농, 은혼 괜찮나요?!
4년 전
글쓴닝겐
쿠농이 좋을 것 가타영!!!!!
4년 전
닝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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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

4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아- 벌써 다 잊은 거야? 네가 데뷔탕트 때 내 발을 얼마나 많이 밟았는데. 정확히 7번 밟았지. 춤 출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걸을 때 엄-청 아프더라. 왜 출 때는 몰랐냐고? 그야 당연한 거 아니야? 너랑 추는 첫춤인데 내가 어떻게 떨지 않을 수 있겠어.

“데뷔탕트의 첫춤도 너의 처음도 나에게 줘서 고마워.”

닝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가는 닝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타카오 카즈나리

4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헐...너무 설레......❤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닝겐
제게 욕심이 없다 하셨지요. 허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 어찌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할수도 있겠군요. 저는 지금껏 욕심을 부리지 않았을 뿐이니까요.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그저 단순한 변덕입니다. 제 눈에 찰만한 것이 없었기에 욕심 또한 없었고 지금은 원하는 것이 생겼기에 당신의 자리를 탐내는 것일 뿐.

“이 하찮은 나라 따위를 원한 것이 아니라 너를 원했어, 닝.”

오랜 시간 좋아하던 닝이 황제의 첩이 되자 반란을 일으킨 황가의 서자 아카아시

4년 전
닝겐4

4년 전
닝겐4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4년 전
닝겐4
아츠무 부탁드립니다
4년 전
글쓴닝겐
한 나라의 왕께서 어찌 그리 쉽게 무릎을 꿇으십니까. 울지 마십시오. 어떤 때라도 왕은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제가 질리도록 해드린 말 아닙니까. 고개를 들고 어서 이 광경을 바로 마주하세요. 자신이 이뤄온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을 눈으로 볼 기회는 흔치 않답니다.

“역시, 분에 못 이겨 우는 모습조차 아름답군요.”

황제 닝의 무너진 모습, 고고한 닝이 자신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보고싶어 나라를 무너트린 재상 아츠무.

4년 전
닝겐4
Kiaaaa 너무 발려요 츠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마 팍팍
4년 전
닝겐5
하악
4년 전
닝겐5
감사합니다...❤
4년 전
글쓴닝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이 내가 네게 영원을 약속하였다. 고갯짓 한 번에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권력을 줬으며, 달라는 것 또한 뭐든 주었지. 울지말거라. 원하는 것이 있다하면 그게 무엇이든 너의 품에 안겨줬을 것이다. ...그것이 설령 이 나라, 나의 모든 것이라 하여도...

“ 그러니 웃어줘. 적어도 마지막은 네 미소를 보고 가게해줘-“

자신을 죽이러 왔다가 사랑에 빠진 암살자 닝과 모든 사실을 알고서도 조용히 눈을 감아주는 황제 히루가미.

4년 전
닝겐5
하앙앙어앙ㅇ아아아앙아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사 완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어디서 결제하면 되는거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6
여기요~ 저는 키타상!
4년 전
글쓴닝겐
아, 왕관을 닦고 있었습니다. 평소라면 다른 사용인을 시켰겠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요. 감히 장담하건대 이 세상에 당신보다 이 왕관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유일한 나의 황제. 누구보다 아름답고, 누구보다 상냥한 나의 왕. 나의 세상. 신하된 자로서 미리 마중을 나가지 못한 점은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길.

“그리고, 부디 사랑하는 자로서 너무 일찍 왔다고 꾸짖지 말아주시길.”

즉위를 앞두고 일어난 반란, 깨끗하게 닦은 왕관을 씨늘한 닝에게 씌워주며 마지막 채비를 하는 키타

4년 전
닝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닌데ㅠㅠㅠㅠㅠㅠ오면 안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아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왜 일찍 오고 그래요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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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니로니로

4년 전
글쓴닝겐
...평생을 그대만 보고 살겠다 다짐하였는데 , 그대만 나의 곁에 있어 준다면 금장을 두른 이 자리도, 차고 넘치는 보물도 다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없어서 당신을 지키지 못할 줄 몰랐습니다. 내가 부족하여 그대에게 이런 괴로움을 안겨주게 되었네요. ...혹 이런 이야기를 아십니까? 사랑하는 남녀가 한날 한시에 죽으면 생을 돌고 돌아 결국 만난다는 이야기.

“ ...이 나라의 황제가 아닌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부탁이야. 나와 함께 죽어줘, 닝.”

서자가 일으킨 반란군들이 코앞까지 오자 황가의 문양이 새겨진 단도를 조심스럽게 황후인 닝에게 건네는 황제 후타쿠치.

4년 전
닝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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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톰!

4년 전
글쓴닝겐
예,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이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워 보이는 파티에서 지루한 표정을 하고 있던 사람은 나와 당신뿐이었으니까요.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가갔습니다. ... 하지만, 가까이서 들은 그대의 목소리가 어여뻐서, 샹들리에가 비치는 눈동자가 아름다워서. 달빛이 내리 앉은 속눈썹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서.

나는 어쩌면 그날

“부인에게 첫눈에 반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도회에서 서로를 만난 공작가의 외아들 츠토무와 뒷방 신세였던 황녀 닝

4년 전
닝겐9
후타쿠치!
4년 전
글쓴닝겐
어찌나 소중한지 데뷔탕트 직전까지 꽁꽁 숨겨두었던 공작가의 외동딸. 어디 하자가 있는 게 아니냐- 괴물같은 얼굴을 감추기 위해 나오지 않는 건 아니냐- 어찌나 소문이 크게 도는지. 결국 제 귀에까지 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상서로운 존재는 맞으나 당신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을테니 겁먹지 마요. 아, 그것 보다 이제 새로운 소문이 하나 더 필요하겠군요.

“공작가의 외동딸이 철탑에 사는 악마의 신부가 되었다- 라는 소문.”

아픈 몸 때문에 집을 벗어나지 못했던 공작가의 외동딸 닝과 그런 닝을 찾아갔다 한 눈에 반한 악마 후타쿠치

4년 전
닝겐9
오마이갓... 센세.....너무 좋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앙 악마래 악마ㅠ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닝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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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아ㅏㅏㅏㅏ

4년 전
글쓴닝겐
함께 죽어줄 수 있냐 물으셨지요. 솔직한 저의 대답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싫습니다. 주군과 함께 가는 것은 더없는 영광이겠지만... 역시 당신은 조금 더 살아줬으면 합니다. 그 때문에 내가 비참하게 삶을 끝낼지언정, 내가 당신의 죄를 짊어짐으로써 당신이 산다면 나는 그것으로 족한걸요. 죄도, 미련도, 원망도 모두 내가 끌어안고 갈 테니-

“당신은 그저 행복만 해요.”

닝의 폭정을 모두 자기의 탓으로 돌린 후 성난 군중 앞에 스스로 나서는 나라의 재상 스가와라

4년 전
닝겐10
스가 없이 어떻게 행복해ㅠㅠㅠㅠㅠ 같이 살자 스가아ㅏㅏㅏㅠㅠㅠㅠ 센세 위에서부터 정독하겠습니다ㅠ
4년 전
닝겐11
켄마!!!
4년 전
글쓴닝겐
표정을 숨겨라. 이게 내가 폐하- 그러니까, 내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배운 것이었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곧 자신의 약점을 들키는 것이니 한 나라의 황제가 될 나에게 표정은 사치라고 했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었어. 내가 웃지 않아도 네 미소를 보면 행복했고, 울음이 나지 않아도 네가 울면 슬펐거든.

“네가 나의 표정이, 감정이, 구원이 돼주었어."

켄마를 보필하는 시녀 닝과 대제국의 최연소 황제가 된 켄마

4년 전
닝겐11
헐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나 진심 와ㅜㅜㅜㅜㅜㅜ 말이 안나오네 ㅇ-<-< 켄마야 사랑한다!!!!! 허엉ㅇ엉ㅇㅇㅇ유ㅠㅠㅠ 센세도 사랑해여!!!ㅠㅠㅠㅠㅠ 나 진짜 행복해 엉엉 ❤️❤️❤️❤️❤️
4년 전
닝겐12
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늘 생각하곤 합니다. 옆 나라의 사신을 그리 박대하지는 말아야 했을까. 그들이 내건 평화 조약을 너무 쉽게 믿은 걸까. ... 내가, 내가 나의 쌍둥이 대신 전쟁에 나갔어야 하는 걸까. 너무 괘념치 마십시오, 그저 다 늦은 후회니까요. 다만, 신이 나를 가엽게 여겨 한 가지 바꿀 기회를 주신다면... 그때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되기를.

“그랬으면 제 쌍둥이에게 이처럼 죄스럽지 않았을
테니.”

황제인 아츠무가 전쟁에서 죽자, 황가를 잇는다는 명목 아래 오사무의 부인이 된 닝과 그런 닝을 사랑하는 게 괴로운 오사무

4년 전
닝겐12
센세 ㅜㅜㅠㅠ 흑흑 너무 좋아요ㅠㅜㅜㅜㅜ 😭😭😭😭 저 여기 누울래요
4년 전
닝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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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루!

4년 전
글쓴닝겐
그대는 나보다 대단한 마법사 같습니다. 내 맹세의 주인이 이리 유능한 사람이니 저도 더욱 정진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아, 놀리는 것이 아니래도요. 정말 진심입니다. 이 제국의 유일한 대마법사, 원한다면 황제의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내가, 당신의 부탁만큼은 거스를 수가 없어. ...어디 그뿐입니까. 웃음 한 번이면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당신의 키스 한 번이면 죽어도 좋은 걸요.

“사랑보다 더한 마법은 없습니다, 부인.”

달빛이 앉은 창가에서 대화를 나누는 제국의 유일하고 강력한 대마법사 오이카와와 마력 아카데미 졸업생 닝

4년 전
닝겐13
센세💕💕💕💕💕💕💕
4년 전
닝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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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라부

4년 전
글쓴닝겐
하... 제가 당신의 어리광에 약한 걸 알면서 어려운 부탁을 하시네요. 나의 주군은 너무하기도 하셔라. 제가 그대의 어리광에 약하듯 그대 또한 내 부탁에 약했었죠.
그러니, 저도 마지막 아집을 부려볼까 합니다. 부디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원망스러워지니까요.

“설마요, 제가 감히 당신을 원망할까. 그저... 당신의 손 하나 잡아주지 못하는 천한 신분인 내가 원망스러워 미칠 것 같아 그럽니다.”

다른 나라 황제의 첩으로 팔려가게 생긴 공작가의 사생아 닝과 그런 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둔 자신의 사람, 시라부

4년 전
닝겐15
세미!
4년 전
글쓴닝겐
혹 이런 신화를 아십니까. 사랑에 빠진 태양의 신이 그녀를 위해 땅으로 내려왔고, 그 태양의 뜨거움으로 인해 주변은 모두 메말라 버렸다지요. 풀, 대지, 그리고 사랑하는 이마저도. 영민하신 분이니 이제 아시겠죠. 폐하는 제게 태양 같습니다. 저는 폐하의 곁에 함부로 다가갈 수도 없으나, 그렇다 하여 멀어지면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따듯하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사랑을 배우게 하셨습니까.

“태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주제에 태양을 원망하는 인간이라니 제 꼴이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한 나라의 태양의 자리에 오른 닝과 그런 닝의 곁을 맴돌 수밖에 없는 세미

4년 전
닝겐15
헐 센세 뭐야 대박이자나 와 진짜......센세 나 여기 매일 들어와서 이거 읽을거야 지우지 말아조........진짜 여기 있는 글 다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16
시라부요!!
4년 전
글쓴닝겐
항상 저를 시험하시는군요. 당신을 탓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대가 나를 시험하는 것이 어찌 그대의 탓이겠습니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한 나의 탓이지. 게다가, 이번이 마지막 시험인 것 같으니 너그러이 넘어가려 합니다. ... 그대의 손에 내가 죽을 때도 사랑한다 말할 수 있냐 물으셨죠? 제 목숨은 하나뿐이라 답을 두 번 드릴 수 없으니 잘 들어주세요.

“내가 어떻게 감히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서로 사랑에 빠져버린 적국의 책사 시라부와 기사단 단장 닝

4년 전
닝겐16
헐....저 울어요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4년 전
글쓴닝겐
나 조곰 느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15
센세 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4년 전
닝겐4
괜찮아요 센세♡
4년 전
닝겐18
천천히 오세요 센세!❤️❤️❤️❤️
4년 전
닝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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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4년 전
글쓴닝겐
여기는 또 어떻게 왔는지... 정말, 이러면 애써 떼어논 보람이 없어지잖아. 나랑 있으면 너도 위험할까 봐, 혹 네게 작은 생채기 하나 날까 봐. 보고 싶은 것도 참고 멀리멀리 보냈는데. 네가 이렇게 다시 나타나면 나는 어찌하라고 그래. 그만 울어. 어차피...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오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으니까. 죗값을 치를 수 있어서 후련해. 다만 미련이 있다면...

“나는 이리 못됐고 너는 그리도 다정한데, 죽어서 길이 엇갈리면 어쩌나- 그러니, 나를 위해 조금만 멋대로 살다가 와주련.”

가혹한 통치로 유명했던 황가의 마지막 자손 스나 린타로 그리고 스나의 선대 황제에게 나라를 멸망당해 스나에게 거뒀진 닝.

4년 전
닝겐17
와 ..설정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사랑해요 !!!!!!!!!!!!!!!!!!

4년 전
닝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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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4년 전
글쓴닝겐
손이 너무 떨려. 나는 용도 떨어뜨린다는 대제국의 1기사단 단장 실력도 많이 죽었구나. 칼을 쥘 때는 상대를 베겠다는 각오로, 방패를 들 때는 아무도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네가 나에게 알려준 것이거늘. 너는 어느 이유로 날 겨눈 그 검에 애정을 담았느냐. 죽음조차 각오하지 않고 반역을 계획한 겁쟁이는 아니지만... 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나를 위해 울어주는 얼굴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것을 보니

“나는 너를 나의 숨보다 사랑했구나.”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반란을 계획한 황가의 사생아 시라부와 그런 시라부를 가엽게 여겼던 제국 최고의 검사 닝

4년 전
닝겐18
대사가 너무 좋아요ㅠㅠ흑흑 센세 필력에 감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센세😭❤️
4년 전
닝겐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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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글쓴닝겐
예, 이곳이 바로 연인이 같이 동전을 던지면 신이 그들을 기억하여 다음 생에도 연을 맺어준다는 호수입니다. 글쎄요, 저는 별로 믿지 않습니다. 거창한 이유랄 것도 없는데... 신을 믿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대와 맺어지기 싫은 것도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대가 원하니 이유를 말해볼까요. 뭐, 나에게 신은 다른 무엇도 아닌 당신이니 별로 다를 것도 없겠지만.

“굳이 신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게 될 테니까요. 이리 사랑스러운 사람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

신전에서 일하는 신관 아카 아시와 신탁을 받기 위해 내려온 황녀 닝.

4년 전
닝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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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카와!

4년 전
글쓴닝겐
배신이라도 당한 표정이십니다. 배신 당한 건 폐하가 아니라 저인 걸요. 그런 표정은 어서 거둬주세요. 제가 누누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질투가 많은 못난 놈이니 마마께서 더욱 사랑해주셔야 한다고. 아껴주셔야 한다고. ...헌데, 어찌하여 다른 후궁을 들이신 겝니까. 당신 때문에 나는 이제 비참한 놈까지 되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빌어볼까, 아니면 울며 애원해볼까. 어떤 방법도 성에 차지 않던 와중에 이 궁의 주인이자, 이 나라의 지존이신 당신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유일한 벌이 생각났습니다.

“나라는 감옥에 영원히 갇혀주세요. 평생 나를 추억하며 살아줘요.”

독이 든 홍차를 마시고 예쁘게 싱긋 웃는 후궁 토오루와 황제 닝

4년 전
글쓴닝겐
내 주제에 맞지 않는 일을 하 ㄴ갓 같당까... 오래 걸려도 꼭 다 달아줄궤...!
4년 전
닝겐15
센세 사랑해........❤❤
4년 전
글쓴닝겐
끄읕~!~!~!~!~!~!!~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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