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활 본인이 조용히 마무리할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게 실제가 되어버리니까 진짜 착잡하다 못해 야속하다.. 그래도 편하게 쉬고 야구가 그리워지면 천천히 연수 받고 코치로 돌아와요 우리 1번은 영원히 윤성환꺼니까.. 하다못해 sns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섭섭하지 않았을 것 같아 안부 좀 알려줘.. 마운드 위의 황태자 영원한 왕조 1선발 이제는 밀가루 탄산 참지 말고 마음껏 먹고 밤에 먹고 싶은 것도 냄새만 맡지 말고.. 야구하느라 못보낸만큼 가족들이랑 시간도 많이 보내고 했으면 좋겠네 삼성에 있어서 행복했지? 나도 마운드에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어.. 아 진짜 못보내겠어... 가지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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